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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학생들, 독도부터 경주까지…현장에서 배우는 역사·영토

2026.06.01 16:30

독도에서 경주까지 역사를 품다, 울릉도 독도 경주 탐방 성료 기념사진. 김포교육지원청 제공

경기도 김포 학생들이 독도와 경주 등을 방문해 '현장 중심 역사교육'을 받으며 우리 영토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몸소 익혔다.

1일 경기 김포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역사와 영토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지난달 27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2026 김포 우리역사바로알기 울릉도·독도·경주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에는 김포 대곶중·통진중·양곡고·하성고 학생 16명(중학생 8명, 고등학생 8명)이 참여했다. 한혜주 교육장과 지도교사 등을 포함한 탐방단 규모는 총 23명이다.

탐방단은 일정 초반 독도를 중심으로 우리 역사와 영토의 가치를 배우는 데 집중했다. 학생들은 독도체험관을 관람하고 특별강의를 수강한 뒤 독도 현장을 둘러보며 영토 주권의 의미를 체감했다.

또 독도 퀴즈대회와 독도 홍보영상 제작, 모둠별 협력활동에 참여하며 역사 이해를 넓히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생들은 울릉도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한 뒤 천년고도 경주를 찾아 주요 문화유산을 답사했다. 경주에서는 전문 문화유산 해설과 현장 체험활동이 함께 진행돼 역사적 상상력과 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실에서 배우던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으니 훨씬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우리 역사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혜주 교육장이 강조해 온 '실천형 인성교육'과 '애국 정신 함양'이라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한혜주 교육장은 "독도와 경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이 학생들에게 역사 의식과 나라사랑의 가치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여 중심의 체험형 역사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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