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선거 D-1, 후보들 서울 전역 돌며 막판 유세 총력전
2026.06.02 10:28
서울시교육감 8파전, 선거 직전까지 공방 여전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하루 앞두고 후보들이 서울 전역을 누비며 유세 총력전에 돌입했다. 후보들은 심야 유세부터 출근길 인사, 거리 및 번화가 유세 등 이날 자정 전까지 서울 전역을 돌며 막판 부동층 표심 확보에 집중할 전망이다.
2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번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진보 진영의 정근식·한만중·홍제남 후보와 보수 진영의 윤호상·조전혁·류수노·김영배 후보, 중도 성향 이학인 후보 등이 출마해 8파전 구도로 치러진다.
보수 진영의 조전혁 후보는 전날 밤부터 '무박 2일 유세'에 돌입했다. 조 후보는 전날 밤 구로디지털역과 신림역, 사당역 유세를 시작으로 이날 새벽 남대문시장과 동대문 패션타운, 경동시장, 고속터미널 화훼상가 등을 잇달아 찾았다. 이수역과 신림역 출근인사를 거쳐 구로디지털역 집중유세, 강남·서초·송파권 유세, 광화문과 명동·북창동 일대 유세까지 서울 전역을 순회한다.
진보 진영에서는 단일후보인 정근식 후보가 금천·구로 지역에서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 정 후보는 가산디지털단지역과 금천구청역 출근인사 후 구로종합사회복지관과 강서 발산역 광장 등을 찾는다. 이어 광화문과 경복궁, 효자동, 안국동 일대 거리투어를 거쳐 저녁에는 시청역 대한문 앞 집중유세와 을지로3가 거리인사에 나설 계획이다.
한만중 후보도 신도림 역사에서 유세를 시작해 영등포역 등 여의도 인근, 용산역 광장, 서울역 광장, 덕수궁 대한문을 거쳐 종로 보신각 앞에서 오후 6시 총력 유세에 나선다.
홍제남 후보는 서울 가재울초등학교에서 등교인사를 시작으로 가좌역 광장 및 모래내시장, 서울 인왕초 하교인사, 홍제역 및 인왕 시장, 신촌역 유세를 마치고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마지막 유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보수 단일후보인 윤호상 후보는 오전 대청역과 수서역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일원동 골목상권과 수서동 카페거리, 개포시장 등을 방문한다. 이후 강남시니어센터와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등을 찾은 뒤 저녁에는 수서역과 명동역 일대에서 집중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류수노 후보 역시 역삼역 아침 인사를 거쳐 건대입구역, 광화문역에서 유세를 진행한다. 마지막 유세는 종로3가역에서 진행한다. 김영배 후보는 감사의 정원에서 마지막 유세를 진행한다.
중도 후보인 이학인 후보는 오후부터 구의역, 서울대입구역, 낙성대역, 사당역 인근을 차례대로 방문해 유세에 나선다.
이번 선거에는 서울시교육감 직선제가 처음 도입된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8명의 후보가 본후보로 등록했다. 진보·보수 진영 모두 단일화가 완전히 이뤄지지 않은 채 다자구도로 선거가 치러지면서 특정 후보의 뚜렷한 우세 구도가 형성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서울 전역을 돌며 한 표라도 더 확보하기 위한 막판 유세전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경복궁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