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막판 표심 총력전…與 서울·전북, 野 충청·경남 마무리 유세
2026.06.02 07:47
[앵커]
6·3 지방선거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또한 오늘 밤 자정 막을 내립니다. 잇단 대형 사고로 여야 모두 차분한 선거전을 이어가고 있지만, 오늘은 유권자들을 투표장으로 향하게 하기 위한 마지막 총력전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각 당의 막판 전략을 엿볼 수 있는, 정당 지도부들의 오늘 동선을 정민진 기자가 설명하겠습니다.
[리포트]
공식 선거운동이 마무리되는 오늘,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강원에서 유세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후 경기를 거쳐 정원오 후보와 함께 서울 청계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할 예정입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무소속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는 전북지사 선거 지원에 집중합니다.
전북지사 선거가 정청래 지도부에 대한 재신임 성격으로 흐르면서, 당 지도부가 총력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서울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충남 천안에서 선거운동을 마무리합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대구와 부산 북갑을 거쳐 경남에서 집중 유세를 하는데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당지도부와 별도로 신촌에서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여야는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고 이후 차분한 선거 기조를 이어가면서도 상대방을 향한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나란히 대국민 호소문도 발표할 예정인데 민주당은 내란 청산과 함께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줄 후보를,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내란의 잔불을 완전히 진압하지 못하면 언제 다시 큰불로 번질지 모릅니다"
국민의힘은 부동산 실정과 공소취소 논란 등을 거론하며, 이 정부를 견제할 후보를 뽑아달라고 호소합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오만함에 대해서 반드시 엄중한 심판을 해주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전투표율 23.51%로 역대 지선 중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도층과 부동층의 표심이 이번 선거의 향방을 가를 전망입니다.
TV조선 정민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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