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주식 재산 60조원 첫 돌파…시가총액 15위 수준
2026.06.02 05:59
[파이낸셜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 평가액이 6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회장의 개인 주식 자산은 국내 전체 상장사 가운데 시가총액 15위인 LG전자의 규모와 견줄 수 있는 수준까지 불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전자 우선주 등 7개 종목의 주식 평가액이 61조 5천837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 회장의 주식 평가 규모는 지난 1월 21일 30조 원대(30조 2천523억 원)로 올라선 데 이어, 2월 26일에는 40조 원(40조 5천986억 원), 5월 11일에는 50조 원(51조 6천593억 원)의 선을 차례로 돌파했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6월 4일 기준(14조 2천852억 원)과 대조하면 약 1년 만에 331.1% 급증한 수치라고 한국CXO연구소 측은 덧붙였다.
이 같은 가파른 증가세는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결과다.
이 회장이 소유한 삼성전자 주식 9천741만 4천196주의 이날 기준 평가액은 33조 9천975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 1년 동안 503.8% 급등한 수준이다.
이 회장의 전체 주식 자산 규모는 코스피 시가총액 16위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58조 6천791억 원)를 웃돌았고, 15위인 LG전자(61조 9천776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기준 이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삼성 총수 일가 4인의 주식 자산 합산액은 총 133조 3천275억 원으로 산정됐다.
개인별로는 홍 명예관장이 25조 4천707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부진 사장(24조 845억 원)과 이서현 사장(22조 1천886억 원)이 뒤를 이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