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거래소, 블록체인 기반 토큰 플랫폼 추진… “연중 24시 주식매매”
2026.01.20 11:57
한국도 6월부터 거래시간 연장뉴욕증권거래소가 블록체인(분산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한 토큰증권 거래 플랫폼을 추진하며 연중 24시간 주식 거래 체계 구축에 나선다. 글로벌 거래소들이 거래·결제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한국거래소도 거래시간 연장과 토큰증권 제도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 모기업 인터콘티넨털익스체인지는 뉴욕증권거래소가 토큰증권의 거래 및 결제를 위한 거래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규제 당국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큰증권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증권의 발행·유통 정보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중앙집중식 전자증권과 달리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구조를 사용한다.
플랫폼이 출범하면 투자자들은 전통적인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로 교환 가능한 토큰증권을 연중 24시간 거래할 수 있다. 금액 기준 주문이 가능해 소액 조각 투자가 가능하고, 거래 체결과 동시에 결제가 이뤄지는 실시간 결제 구조도 구현된다.
한국거래소도 국제적 흐름에 맞춰 거래시간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6월부터 코스피·코스닥 시장을 대상으로 정규 거래시간(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 더해 프리마켓(오전 7~8시)과 애프터마켓(오후 4~8시)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7년 12월까지 24시간 거래체계 구축도 추진한다.
토큰증권 제도화도 속도를 내고 있다. 토큰증권 발행·유통을 허용하는 자본시장법과 전자증권법 개정안은 지난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토큰증권 유통을 맡을 조각투자 장외거래소(유통 플랫폼) 사업자 선정도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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