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일 "한동훈 우세? 과표집 가능성" vs 김종혁 "韓, 진보층도 끌어들여"
2026.06.01 18:07
[시사저널TV 정품쇼] 김종혁·김준일 대담…D-2 '북구갑·평택을' 판세 분석
김종혁 "한동훈, 선거운동 최적의 모범답안…진보진영도 10% 안팎 지지 보내"
"이명박·박근혜 효과 제한적, 역효과 가능성…선거 후 부정선거론 사라질 듯"
김준일 "韓 지지층 과표집 가능성, 더 박빙 예상…박형준과는 분리투표 양상"
"황교안, 단일화로 얻을 것 없어…1~2%p차로 김용남·조국·유의동 결판 예측"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시사저널TV 《정품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시사저널에 있습니다. 아래 본문은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시사저널TV'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유튜브 시사저널TV 《정품쇼》 오후 2시
■ 일시 : 2026년 6월1일(월)
■ 토크 :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준일 시사평론가
■ 진행 : 강윤서 시사저널 기자
Q. 부산 북구갑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25.57%)이 부산 전체(21.29%)보다 높았는데.
◆김종혁 : 부산 전체보다 한 4%포인트 높잖아요. 그건 그 지역이 지금 뜨거우니까 그런 거죠. 한동훈 후보, 하정우 후보, 박민식 후보 세 후보 간에 계속 치열하게 공방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4% 정도 더 높아진 것 같아요. 아마 본 투표율은 좀 더 높아질 것 같아요. 저는 이 지역은 한 60~63% 전후가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김준일 : 저도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게 있어요. 여론조사 때 보면 응답률이 있잖아요. 제가 다 다운로드해서 봤는데, 부산 전체를 본 조사와 북구갑을 본 조사가 있어요. 대부분의 여론조사를 봤더니 북구갑 응답률이 부산 전체보다 2~4%포인트 높아요. 여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과열돼 있는지를 보여주는 거죠. 사전투표도 4%포인트 높은 게 이상한 게 아닙니다.
Q.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북구갑 3파전 판세는 어떻게 예측하나.
◆김종혁 : 북구갑 선거는 제가 여러 번 가봤잖아요. 그런데 사실 어떤 느낌이 들었냐면, 이건 정치학 교과서에 실릴 만한 내용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최근에 몰려드는 인파를 보면 제가 대학생 시절이던 1985년 2·12 총선이 생각났어요. 그때 민주한국당(민한당)이라는 어용 야당 비슷한 게 있었고, 김대중·김영삼 두 분이 신민당을 만들어서 치고 나왔죠. 창당한 지 두 달 만에 신민당 돌풍이 일어나서 판을 확 바꿔버렸어요. 결국 선명한 제1야당이 등장해서 전두환 민정당과 맞서 싸웠고, 그게 5공화국이 몰락하는 계기가 됐는데, 그때 유세 현장에 정말 구름같이 사람들이 몰렸었거든요. 이번에도 현장에 가보면 약간 비슷한 느낌이 들어요. 국민의힘에 대한 실망감이 있어요. '야당인데 제대로 싸움도 못하고, 뭔가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열망 같은 게 느껴집니다. 처음부터 쭉 지켜봤는데, 한동훈 후보처럼 유명세가 있는 사람이 북구갑 같은 지역에 가서 할 수 있는 선거운동의 최적의 모범답안을 보여준 것 같아요.
한 후보는 본인이 미리 내려가서 뛰기 시작했고, 원래 지지자들이 응원 내려오려고 했는데 하지 말라고 하면서 비서하고 같이 다니면서 90도로 절하고 시장 돌고 그랬잖아요. 그걸 몇 주 하다 보니까 처음에는 의심하던 사람들이 '저 사람 굉장히 유명한 사람이라는데 와서 저렇게 열심히 하네' 하면서 마음의 빗장을 열었거든요. 개소식과 출정식 때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몰렸어요. 거기 있던 분들이 '맨날 저렇게 와서 우리한테 허리 90도 굽히고 무릎 꿇고 시장 가던 사람이 알고 보니 굉장히 유명한 사람이었구나'라는 충격도 있었고요. 개소식도 다른 후보들이 유명 정치인이나 당 지도부를 모셔다가 한 것과 달리, 한동훈 후보는 북구갑 주민들을 모셨어요. 가장 그 지역이 아닌 사람이 그 지역 분들을 모셔다가 행사를 치른 거예요. 그게 완전히 터닝 포인트가 됐고요. 그다음에는 자원봉사자들의 열기, 유세 현장에서 축제처럼 하는 모습, 부인의 깜짝 등장, SNS 활용까지 엄청났어요. 나중에는 다른 두 후보 측이 그걸 따라가느라 정신을 못 차렸어요. 쇼츠 만들고, 영상 만들어서 올리고. 승패와 상관없이 어마어마한 선거운동을 했다. 전혀 보지 못했던 선거운동이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김준일 : 김종혁 최고위원 말씀에 공감하는 부분은 한동훈 후보가 모범답안 같은 걸 썼다는 데는 상당히 공감합니다. 다만 한동훈 후보에게 김종혁 같은 훌륭한 자원이 백업하고 있으니까 가능한 것도 있어요. 거의 대선 캠프급이 가 있는 거예요. 신지호 전 의원도 다섯 번 갔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분들이 한두 분이겠어요. 완전히 혼자서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잘한 건 맞습니다.
Q. 최근 북구갑 여론조사 결과 관련해 왜곡 가능성도 제기됐는데.
◆김준일 : 여론조사상으로는 방송 3사, JTBC, 중앙일보 조사에서 한동훈 후보가 수치상으로는 앞서잖아요. 그런데 저는 한동훈 지지자가 여론조사에서 과표집 됐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봐요. 실제로 투표함을 까보면 지금 나오는 수치만큼 차이가 안 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정우 캠프와 박민식 캠프도 여론조사가 왜곡됐다고 주장합니다. 하정우 쪽에서는 진보 유권자가 너무 과소 집계됐다고 하고, 박민식 쪽에서도 보수 안에서 한동훈이 너무 많이 나온다고 해요.
제가 완벽히 검증할 수는 없는데, 있는 데이터를 가지고 다 분석해 봤어요. 부산 전체 이념 성향 분포와 북구갑의 이념 성향 분포가 너무 크게 달라지면 안 되잖아요. 지난 대선에서 부산 전체는 김문수가 51%, 이재명이 40% 얻었고요. 부산 북구갑에서는 이재명이 41%를 얻었어요. 부산 평균보다 더 얻은 거예요. 김문수는 오히려 부산 평균보다 덜 얻었어요. 그 얘기는 전재수 지역구라 관리가 잘 됐다는 뜻이거든요.
그런데 JTBC-메타보이스 부산 전체 조사에서 보수라고 응답한 사람이 37%였는데, 북구갑에서는 45.8%예요. 거의 10%포인트 차이가 납니다. KBS, SBS, MBC 조사도 부산 전체보다 북구갑에서 보수라고 응답한 사람이 적게는 2.6%포인트, 많게는 10%포인트까지 더 많이 잡혔어요. 이건 기본적으로 한동훈 지지자들이 많이 응답했다고 보는 게 타당한 추론이에요. 제가 보기에는 실제 격차는 훨씬 더 박빙일 가능성이 높아요. 보수 격차가 큰 데일수록 한동훈 후보와 하정우 후보의 격차도 더 많이 벌어져요. 약 2%만큼 보수 응답층이 더 잡혀 있다고 봅니다. 물론 이걸 다 왜곡이라고 보는 건 아니지만, 실제는 훨씬 더 박빙일 수 있다. 제 분석은 그렇습니다.
◆김종혁 : 제가 보기에는 보수가 과표집 됐다고 주장하는 조사들에서 전재수 후보와 박형준 후보의 지지도 차이가 부산 전체 조사와 별로 다르지 않아요. 예를 들어 한쪽이 53이고 한쪽이 47이었다면, 북구갑에서도 비슷한 수치가 나온단 말이에요. 단지 하정우 후보가 덜 나오는 거예요. 보수가 과표집됐다면 박형준 후보가 더 나와야지, 왜 박형준 후보는 부산 전체와 비슷하게 나오느냐는 거죠.
또 중요한 조사가 있어요. 진보 진영에서 한동훈 후보를 찍겠다는 사람, 보수 진영에서 하정우 후보를 찍겠다는 사람, 중도 진영에서 하정우와 한동훈을 찍겠다는 사람의 표들이 나오더라고요. 놀랍게도 진보 진영에서 한동훈을 찍겠다는 사람이 거의 10% 정도 돼요. 그런데 보수 진영에서 하정우를 찍겠다는 사람은 1% 안팎이에요. 이 격차가 되게 큽니다. 부산에 살고 있는 민주당 지지자, 진보 진영이라고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한동훈 정도면 내가 찍어도 돼. 인물이 훨씬 나은 것 같아' 이렇게 가는 게 있다고요. 중도 진영도 지금까지는 민주당이 앞서 있었는데, 하정우와 한동훈을 보면 거의 비슷해요. 경계가 무너져버린 거죠. 더 재미있는 건 40대, 50대가 원래 많이 져야 되는데 많이 안 져요. 20대, 30대에서 올라가고 40대, 50대에서도 어느 정도 거부감이 희석돼 버렸고요. 60대, 70대에서 박민식 후보로 사람들이 쫙 빠져나가는데도 한동훈이 1등을 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게 과표집 때문이라고만 생각하지 않아요. 물론 선거라는 건 막판까지 봐야 하니까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지금까지의 분위기, 추세, 기세를 보면 박민식 후보 표가 얼마나 움직이느냐에 따라 표 차이가 더 커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유권자들은 대개 한쪽으로 쏠리게 돼 있어요. '어차피 안 되는데 막으려면 이 사람한테 가야 하는 거 아니냐'는 흐름이 생길 수 있죠.
◆김준일 : 박형준 후보가 별 차이 안 난다는 건 한동훈 지지자들이 이미 분리투표를 하고 있다는 얘기예요. 박형준과 한동훈을 세트로 보지 않고, 한동훈만 찍는 분들도 있으니까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걸 보수 과표집이 아니라는 논거로 쓰기는 어려워요. 사람의 정치 성향은 그렇게 휙휙 변하지 않습니다. 보수인 사람이 갑자기 중도나 진보가 되지 않아요. 저는 제가 중도라고 생각하고, 응답하면 중도라고 할 겁니다. 제가 갑자기 보수가 되거나 진보가 되지는 않아요. 그래서 저는 이건 과표집이 맞다고 봐요. 다만 그 원인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있을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Q.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원 유세를 나서면서 막판 보수 결집 효과가 생길까.
◆김준일 : 다른 걸 떠나서 20년이 지나도 국밥 하나는 진짜 잘 드시더라고요. 표정과 포즈가 그대로 나오더라고요. 옆에 있는 분들이 뭐 하는 거야. 본인들 선거인데 이명박 전 대통령이 더 잘 먹으면 어떡해요. 효과는 제한적일 것 같아요. 향수로 찍으러 나오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판세를 뒤집을 정도인가? 앞으로 계속 이명박·박근혜만 데리고 오면 다 판을 뒤집을 수 있나요? 저는 이미 제한적이라고 봅니다. 거기서 좋아서 더 찍어야겠다고 마음먹으신 분들은 원래 투표할 가능성이 높았던 분들이라고 봐요.
다만 특정 지역, 대구 같은 데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 있을 수 있겠다. 칠성시장을 갔는데, 이후 여론조사가 많이 나왔거든요. 오차범위 내지만 추경호 후보가 김부겸 후보를 앞서는 결과가 계속 나왔어요. 그게 박근혜 효과인지 보수 결집 효과인지는 모르겠지만, 대구에서는 효과가 있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부산은 완전히 달라요. 대구랑 부산은 다르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정치적 수사도 부산 사람들에게 그대로 먹히지는 않습니다.
◆김종혁 : 저는 기본적으로 전직 대통령들이 선거 현장까지 가서 특정 후보 편을 드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문재인 대통령 때도 부산에 가서 유세하셨잖아요. 그때도 굉장히 비판했거든요. 대통령들이 특정 당적을 가지고 대통령이 되는 건 맞죠. 거기서 완전히 벗어날 수도 없고요. 하지만 퇴임 대통령이 된다면, 전직 대통령들은 국가 통합의 상징으로서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퇴임하신 분들까지 선거판에 나와서 서로 상대방에 대한 공격에 소모되고 동원되는 건 국가를 위해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현직 대통령이 전임 대통령들을 모셔서 같이 식사도 하면서 1년에 한 번씩이라도 덕담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지금 같은 갈등 양상이 좀 덜하지 않을까 기대해요. 옛날에 김대중 대통령 때 그렇게 했거든요. 자기를 사형 선고했던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을 포함해서 전직 대통령들을 모셔다가 식사도 하고 그랬어요. 그런 모습은 보기 좋았는데, 지금은 참 안타깝습니다. 지원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말이 맞다고 봐요. 자칫하면 역풍도 불 수 있어요. '나 이번에 안 나가려 했는데 봐서 나가야겠다'는 정도 효과는 있을 수 있겠지만, 다른 쪽에서는 '지금 뭐 하는 거야. 왜 전직 대통령들까지 나와서 저래'하고 기분 나빠하는 분들도 꽤 있을 것 같아요.
물 건너간 유의동·황교안 단일화? 평택을 판세는
Q. 평택을에선 김용남, 조국, 유의동 후보 간 3파전 속 황교안 후보의 보수 단일화가 변수로 꼽히는데.
◆김준일 : 황교안 후보가 단일화를 해서 얻을 수 있는 게 뭐죠? 합당 문제는 중앙당에서 논의 안 합니다. 아예 관여 안 해요. 유의동 혼자 하는 상황이에요. 합당이 불가능하면, 그거 빼놓고 황교안 후보가 단일화해서 얻을 수 있는 게 뭐가 있느냐는 거죠. 지난해 대선 때는 '보수 결집을 위해 희생했다'고 할 수 있었는데, 여기서는 상대가 바로 본인이 말하는 배신자잖아요. 배신자한테 단일화해서 얻는 게 뭐가 있냐는 거예요. 지금 (사전투표 하지 말아달라고 하는 건) 속된 말로 어그로라고 봅니다. 본인의 부정선거 얘기를 더 강화하고, 투표하지 말라고 하면서 막판 표 쏠림을 막기 위해 움직이는 거죠. 이미 돈도 많이 썼고, 후원금도 모아야 해요. 여기서 완주를 포기하는 순간 후원금도 끝납니다. 만에 하나 10% 넘으면 대박인 거죠. 절반을 보전받으니까. 그래서 오히려 유의동 후보 쪽으로 쏠리는 걸 막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에요. 단일화는 없다고 봅니다. 판세는 정말 모르겠어요. 유의동 후보도 많이 올라왔어요. 김용남, 조국 두 사람도 막판 결집과 역결집이 지금 이루어지고 있어요. 1~2% 차이로, 한 28~29%로 당선될 수도 있겠다. 누가 될지는 정말 모르겠어요.
◆김종혁 : 단일화는 물 건너간 것 같아요. 양측 모두 이야기를 들었는데 서로 상대방에 대한 불신이 엄청 많대요. 그래서 안 될 것 같습니다. 황교안 후보에게는 모스 탄이라는 미국 극우 인사가 찾아왔잖아요. 장동혁 대표는 안 만났어요. 그 의미가 뭐냐 하면, 장동혁과 황교안 사이에서 누가 한국의 K-MAGA 정통성을 인정받느냐, 누가 K-MAGA를 대변하느냐의 신경전이 있었는데 모스탄이 '황교안, 너야' 해준 거죠. 합당은 더 힘들겠죠. 후보들 간에도 한쪽은 부정선거는 말이 안 된다는 쪽이고, 한쪽은 부정선거를 계속 주장하는 쪽입니다. 이번에도 이상한 얘기를 또 하시더라고요. 미리 밑자락을 까는 거죠. 보나 마나 지고 나면 또 부정선거라고 할 겁니다. 그래도 이번 재보궐선거 14곳이 끝나고 나면 부정선거와 '계몽령' 같은 주장들은 거의 무대에서 사라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조국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김용남 후보와 개인적인 친분도 있고, 바라기는 유의동 후보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죠. 유의동 후보는 상당히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분이라 꼭 됐으면 좋겠는데, 현실적으로 보면 조국 후보가 좀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조국 후보는 유세를 되게 찌질하게 했어요. 상대방 공격이나 하고, 창조적이거나 적극적이거나 미래지향적인 것은 하나도 하지 않고 징징거리기만 했죠. 그럼에도 김용남 후보에게 문제가 되는 대부업 논란이 간단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본인이 127억원이나 되는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분인데, 대부업 관여했다고 하니까 본인은 억울하다고 계속 반박하시지만, 대부업이라는 게 흔히 고리대금업과 연결되잖아요. '재산 많이 번 게 다 고리대금업 한 거야?' 이런 이미지가 만들어져 버리면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타격이 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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