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5명 사망·2명 부상
2026.06.01 13:43
1일 오전 10시 59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폭발 사고로 현재까지 폭발 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 중 전신화상을 입은 1명은 위중한 상태고, 나머지 1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최초 신고 당시 “폭발음이 들렸다”, “연기가 많이 난다”는 동시간대 119 신고가 30여건 접수됐다. 이에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17분쯤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인력 100여명과 장비 30여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50분 만에 초진하고, 오후 1시 7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오후 1시 8분 이후로 소방 대응 1단계는 해제됐다. 이 불로 지상 1층 544㎡ 면적의 건물 1동이 불에 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내 56동 세척 공실에서 화약 세척 작업을 하다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인명피해 여부와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는 과거에도 두 번의 폭발 사고가 있었다. 2018년 5월 폭발 사고 때는 현장에서 2명이 숨지고 3명이 심한 화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2019년 2월에도 대전공장 70동 추진체 이형공실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안에 있던 근로자 3명이 숨졌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고 노동부가 밝혔다. 김 장관은 사고 현장에 급파한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산업안전보건실장을 만나 사고 발생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규명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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