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모든 임원 가족계좌 모니터링…'내부통제' 강화
2026.01.20 10:48
NH투자증권은 모든 임원의 가족계좌까지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하는 고강도 내부통제 조치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불공정거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경영진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다.
NH투자증권은 그동안 IB사업부 등 이해상충 가능성이 높은 일부 부서 임직원의 가족계좌만을 등록·관리해왔으나 이번 조치를 통해 관리 대상을 전 임원의 가족계좌로 확대한다. 회사는 하반기부터는 신고된 계좌를 대상으로 표본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방안은 지난해 11월 출범한 내부통제 강화 태스크포스팀(TFT)이 마련한 '신뢰 강화 대책방안'의 일환으로, 경영진부터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이를 통해 불공정거래와 관련된 법적·평판 리스크를 차단하고, 시장과 고객의 신뢰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NH투자증권은 이미 미공개 중요정보를 취급하거나 접근할 수 있는 임직원을 전사적으로 등록·관리하는 '프로젝트 참여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정보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내부통제 강화 TFT를 중심으로 고위험 영역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들을 이어가고 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고객의 이익이 회사와 임직원의 이익보다 앞선다는 원칙을 경영 전반에 명확히 반영하겠다는 의미"라며 "윤리경영과 책임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nh투자증권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