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공장 화재 즉각 진화…“장비 이상 무·생산차질 없어”
2026.06.01 14:05
사내진료 7명은 예방 차원, 이상 없어
이날 오전 10시 32분경 SK하이닉스 청주 4캠퍼스 내 M15 공장과 M15X 공장을 연결하는 6층 가스룸에서 불이 났다. 화재 발생 직후 사내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하며 불길은 즉시 잡혔다. SK하이닉스는 초기 진화와 동시에 관계 기관에 신고를 병행하며 신속하게 사태 수습에 나섰다.
가장 우려됐던 인명 피해와 반도체 생산 차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SK하이닉스 측은 “장비 가동에 전혀 문제가 없어 생산 차질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기존 보도를 통해 부상자로 언급됐던 7명 역시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당시 현장 주변에 있던 직원들을 사내 병원으로 이동시켜 진료를 보게 한 것은 회사 안전 프로토콜에 따른 선제적 조치”라며 “현재까지 특이사항이나 이상 소견을 보이는 구성원은 없다”고 설명했다.
화재 당시 누출된 소량의 불소 가스에 대비해 SK하이닉스는 즉각 전 구성원 3600명 가량을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SK하이닉스는 현재 환경정화 장비를 가동해 현장 방재 작업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공기질 측정 등 현장 안전 점검이 완벽하게 마무리되면 구성원들을 정상적으로 복귀시킬 예정”이라며 “향후 관계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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