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공장서 화재… 불소 누출로 3600명 긴급 대피
2026.06.01 13:37
불소 일부 누출로 6명 부상
SK하닉, 화재 즉시 전직원 대피SK하이닉스 청주공장에서 화재와 함께 독성 가스가 누출돼 직원 수천 명이 긴급 대피했다.
1일 소방 당국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오전 10시32분께 청주 4캠퍼스 내 M15 공장과 M15X 공장을 연결하는 6층 가스룸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빠르게 진화됐지만 인체에 유해한 불소가 일부 누출됐다. 이 과정에서 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소방은 부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측은 가스 누출 직후 M15 공장과 M15X 공장 내 전 직원 3600명을 대피시킨 상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즉시 전체 구성원을 대피시키고 화재는 진화됐다"며 "관계 기관 신고와 병행해 관계 당국과 원인 등 확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비 가동에 문제가 없어 생산 차질은 없으며, 안전 점검이 완료되면 구성원들은 복귀 예정"이라며 "부상자로 파악된 구성원은 사내 병원으로 이동해 진료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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