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손 심해 신원 확인 어렵다”…한화에어로 폭발 사고 5명 참변 [일문일답]
2026.06.01 15:28
다음은 윤성수 대전유성소방서 119 재난대응과장과 김주연 유성구보건소장, 손재일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대전대표, 윤동일 대전사업장 운영팀장 등의 일문일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내 56동 세척 공실에서 화약 세척 작업을 하다 원인 미상의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발사체 추진제(화학류 제품)를 세척하던 중이었다.”
-세척 공정은
“물과 세제와 같은 성분으로 세척한다. 다양한 공구나 설비를 동원해 세척한다. 화약성분 등을 주로 세척한다.”
-위험한 공정인가
“종전에도 쭉 해온 공정이고,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해 왔다.”
“5명은 작업장 내부에서 발견했고, 나머지 2명은 당시 밖으로 대피했던 상황이라 작업장 외부에서 구조 후 병원으로 옮겼다.”
-현장에 총 몇 명 있었나
“7명이 있었다. 5명은 사망했고, 2명은 부상했다.”
-부상자 상태는
“1명은 전신화상으로 위급한 상황이다. 나머지 1명은 목 부분에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는데 화상 자체는 경미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상자는 어떤 일을 했나
“생산팀 소속 근로자다. 7명중 2명이 계약직이다. 사망자 가운데 20대 후반이 2명(계약직), 50대가 2명, 1명은 30대다.
폭발 위력이 워낙 커서 시신 훼손 상태가 극심하다. 육안으로 정확한 식별이 불가능한 참혹한 상황이다. 정확한 신원 파악을 위해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긴급 감식을 의뢰해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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