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3만8천여개 사업체 대상 '경제총조사' 실시
2026.06.01 11:21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지역 경제의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경제 정책을 수립하고자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오는 7월 22일까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경제총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법에 근거해 5년 주기로 시행되는 국가 승인통계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전주 시내 사업체로, 총 3만8천여 곳이다.
개인이 경영하는 농림어업, 임금 종사자가 없는 부동산 임대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사에서는 산업 구조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새로운 지표들이 도입됐다.
공통 항목에는 인공지능(AI) 활용 여부와 외국인 종사자 수 등이 추가됐으며 업종별 특성 항목에는 스마트 농장·공장 운영, 로봇 활용, 무인 매장 운영 여부 등이 포함돼 총 38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는 효율성과 응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단계별로 진행된다.
6월 한 달간은 인터넷 및 전화 조사가 우선 실시되며, 온라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사업체는 오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면접 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온라인 조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 사업체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집된 조사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엄격히 비밀이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
조사 결과는 데이터 분석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국가데이터처를 통해 공개된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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