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경제총조사 착수…3만8천개 사업체 대상
2026.06.01 15:05
전주시청 전경./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기초자료 마련을 위한 지역경제 규모 파악에 나섰다.
시는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통계법에 근거해 5년 주기로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로, 국가 및 지역의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확보와 향후 각종 통계 조사의 기준이 되는 표본 틀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조사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 전주시 내에서 사업체다. 구체적으로는 완산구 약 2만 개와 덕진구 약 1만8000개 등 총 3만8000여 개 사업체다.
조사 항목은 사업 종류, 총 종사자 수, 사업 실적 등 총 38개 항목(공통 항목 12개, 업종별 특성 항목 26개)며, 올해 조사에서는 AI 활용과 외국인 종사자, 무인 매장 운영 등 산업 구조 변화 반영을 위한 신규 지표도 도입됐다.
조사는 이날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진행된다. 우선 인터넷 및 전화조사가 우선 이뤄지며 12일부터는 온라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사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조사가 실시된다.
수집된 조사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개별 사업체의 비밀은 엄격하게 보호된다. 또, 현장 면접 조사에 투입되는 모든 조사원은 사전에 철저한 보안 및 안전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경제총조사는 전주시의 정확한 경제 지도를 그리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기업 지원 정책을 설계하기 위한 핵심 기초 데이터로 활용된다"면서 "조사 대상 사업체의 온라인 조사 참여와 방문 조사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잠정 결과)는 데이터 내검 및 집계, 분석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중 국가데이터처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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