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 총동원 6.3 지방선거 개표방송 경쟁
2026.06.01 14:50
지상파 3사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개표방송 시청률 경쟁에 나선다.
KBS는 국립중앙박물관 일대에 특설 무대인 'K존'을 구축한다. 무대의 배경이 되는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은 박물관의 풍경을 비추는 공간인 동시에 민심을 투영하는 상징적 매개체로 활용된다. 증강현실(AR) 그래픽 기술과 인공지능(AI), 가상현실(XR) 등의 신기술을 도입한 콘텐츠로 준비된다.
실제 공간과 증강현실(AR)을 오가며, 유권자의 선택이 해당 지역의 결과로 이어지는 과정을 그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활용해 시각화할 계획이다.
'우리 곁의 민주주의'를 슬로건으로 준비 중인 MBC 개표방송은 그래픽 기술을 활용해 투·개표 상황을 전하는 데이터 포맷을 선보인다. 유튜브 홍보의 패러다임을 바꿨다고 평가받는 전 충주맨, 유튜버 김선태와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그리고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출연한다는 소식이다. 세 사람은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선거가 가진 현실적인 의미를 유쾌하고 재치 있게 풀어내며 신선한 재미와 유익한 메시지를 동시에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독창적이고 재치 있는 그래픽을 선보일 SBS는 확장현실(XR) 기술을 도입한 블록버스터급 실시간 개표 정보 그래픽을 예고한다. 이번 선거 개표방송은 단순한 득표율 나열을 넘어, 한 편의 초현실적인 영화나 게임을 보는 듯한 비주얼 테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밈(Meme) 패러디도 한층 업그레이해 최근 재보궐 선거 트렌드와 숏폼 문화를 적극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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