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한화에어로 사고에 “구조·수습 총동원”
2026.06.01 14:30
이재명 대통령이 1일 대전 유성구 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와 관련해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고 소식을 보고받은 뒤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대처하라”고 지시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추후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막바지 선거운동 중이던 여야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청래 대표가 전국의 민주당 후보 및 캠프에 로고송 사용과 율동 금지, 유세 중단을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도 장동혁 대표 차원에서 로고송 사용과 율동을 자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한화그룹은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화그룹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공개한 입장문에서 “숨진 직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사고로 부상을 입은 직원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치료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구체적 사고 경위 및 피해 상황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화그룹은 “국민 여러분께도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다시는 이런 참담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이날 오전 10시59분쯤 대전 유성구 외삼동 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는 신고가 당국에 접수됐다. 사고로 현재까지 5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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