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김관영 거짓말에 도민 안 속아".. 박지원 "송영길 자제해야"
2026.06.01 14:58
최민희 의원은 오늘(1일) 군산 대야시장을 찾아 "국회 과방위에서 피지컬 AI 예산이 1,000억 원 이상 배정됐고 제대로 잘 쓸 정부는 이재명 정부"라며, "여당 후보를 뽑아주시면 첨단 산업에서 소외됐던 전북을 피지컬 AI 전초기지로 확실히 만들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판세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박지원 의원은 "민주당이 (김관영 후보를) 제명하지 않았더라면 서울과 대구 등 전체 선거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오피니언 리더들이 (다른) 얘기를 하고 있지만, 바닥 (민심)은 역시 민주당, 이원택이다라고 느끼고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최민희 의원은 무소속 출마에 나선 김관영 후보를 향해 "19대 국회에서 같이 일한 적이 있는데, 제명당할 때 얼마나 가슴이 아팠겠느냐"라면서도, "돈봉투 사건을 불공정 경선으로 몰아가고, 대통령과 교감했다는 두 가지 거짓말에 전북 도민들은 속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번 선거는 당내 권력 투쟁이 아니"라며 "전북 발전을 두고 판단하시도록 해야지, '친청'이다, '반명'이다, 당내 권력 투쟁을 가져와서 선거를 혼탁하게 하는 것은 적절한 자세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30일 논란이 됐던 민주당 송영길 인천 연수갑 보궐선거 후보의 "김관영도 이재명 대통령이 선택한 사람"이라는 발언에 대해서도 비판이 나왔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김관영 후보에 대해 당에서 단호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면 아주 어려워졌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송영길 후보도 민주당인 만큼 승리를 위해서 좀 자제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로 유세차량 없이 진행된 이번 유세에는 박지원, 최민희 의원 외에도 전용기 의원과 이원택 후보 등이 동행한 가운데, 오후에도 이들은 익산과 전주 송천역 네거리 등을 찾아 유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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