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공장 불…불소가스 누출, 직원 대피소동
2026.06.01 14:56
1일 오전 10시 32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SK하이닉스 4캠퍼스 M15·M15X 공장을 연결하는 6층 가스룸에서 불이 났다.
불은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10여 분 만에 자체 진화됐지만, 인체에 유해한 불화수소가 5~6ppm가량 누출됐다.
부상자 중 5명은 눈 따가움 증세를 호소했으며 나머지 직원들은 특이 증세가 없어 현장으로 복귀 한 것으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 측은 이상 증세를 보이는 직원들을 사내 부설 병원에서 치료하도록 했다.
SK하이닉스는 가스 누출 직후 M15·M15X 공장 직원 3600여 명을 전원 대피시키고 잔존 가스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생산 설비 가동에는 문제가 없어 생산 차질은 없다”며 “가스 배관 이상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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