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전 한화에어로 사업장서 폭발…2명 사망, 3명 실종
2026.06.01 12:16
근무자 7명중 2명은 병원에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9분경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소방 당국은 신고를 접수한 뒤 오전 11시 17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85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해 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폭발 사고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대처할 것을 지시했다. 또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추후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고와 관련해서 전국의 민주당 후보와 캠프에 로고송 사용과 율동 금지 등 유세 중단을 긴급 지시했다.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예정됐던 구로디지털단지 유세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정 후보는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함께해 주셨는데 송구하다는 말씀드리고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화재 관련해서 유세를 중단하오니 양해 바란다”며 “피해가 없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역시 이날 예정됐던 모든 공개 일정을 취소했다. 또 전국 후보자와 선거캠프에 로고송 사용과 율동을 자제하고 차분한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진행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국민의힘은 정부와 관계 당국에 가용 역량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는 과거에도 추진체 관련 폭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2018년 5월 로켓 추진용 고체연료 충전 작업 중 폭발 사고가 났고, 2019년 2월에는 추진체 공정에서 폭발이 발생해 사망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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