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 전
고기철, 서귀포 남원포구 집중유세… "서귀포 변화 만들겠다"
2026.06.01 08:09
막판 표심 공략 총력전
감귤 브랜드 고급화 공약
농어업 가공·유통 산업 육성
파크골프 스포츠타운 조성 제시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고기철 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남원포구에서 집중유세를 열고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섰다. 감귤산업과 농어업, 관광자원을 연결한 지역경제 활성화 공약을 앞세워 남원지역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고기철 후보는 5월 30일 오후 서귀포시 남원포구에서 총력 유세를 진행했다. 이날 유세에는 장성철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과 현정화 전 제주도의원이 찬조연설자로 나섰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관계자와 선거운동원, 지지자들도 참석했다.
장성철 위원장은 "서귀포가 다시 도약하려면 지역 현안을 해결할 추진력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고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현정화 전 의원은 "지역 발전은 주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실천하는 사람에 의해 이뤄진다"며 "고기철 후보는 현장을 알고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후보"라고 말했다.
고 후보는 유세에서 청년층의 정치 참여와 지역 변화 요구를 언급했다. 그는 "거리와 상가에서 만나는 청년들을 보면 정치에 대한 관심이 예전보다 높아졌다는 점을 느낀다"며 "정치는 주민 삶을 바꾸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귀포의 새로운 도약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국회에 전달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남원지역 공약도 제시했다. 고 후보는 감귤 브랜드 고급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농어업 가공·유통 산업 육성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파크골프 스포츠타운 조성 등을 약속했다.
남원은 감귤과 농어업, 해안 관광자원이 함께 있는 지역이다. 농가소득 안정과 유통 구조 개선, 생활체육 기반 확충은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생활형 과제로 꼽힌다. 고 후보가 감귤 브랜드와 가공·유통, 파크골프 인프라를 함께 제시한 배경이다.
고 후보는 "남원의 강점인 감귤산업과 농어업, 관광자원을 연결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반드시 이끌겠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본투표를 앞두고 서귀포 전역에서 집중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 현안을 듣고 정책 공약을 설명하며 선거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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