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영하 17도'…올겨울 최강 한파 시작
2026.01.20 07:31
[앵커]
전국에 강력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 영하 17도 등 영하 10도 안팎의 맹추위가 이번 주 내내 기승을 부릴 예정으로, 올 겨울 들어 가장 춥고 긴 한파가 될 걸로 보입니다. 광화문 광장에 저희 취재 기자 나가있습니다.
오현주 기자, 많이 추워보이는데, 바람이 매섭죠?
[리포트]
목도리에, 핫팩에, 방한 용품을 온 몸에 둘렀는데도 옷깃을 파고드는 한기를 막기엔 역부족입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10도 가까이 떨어진 데다 바람까지 불면서 더 춥게 느껴집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3도, 체감 온도는 영하 17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엔 한파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강원도 철원은 영하 16도를 기록하는 등 강원과 경기 곳곳에는 한파 경보도 발령됐습니다.
정부는 한파 재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격상시키면서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한 상태입니다.
이번 추위는 길고, 또 강력하겠습니다.
북쪽에서 내려 온 영하 35도의 냉기가 한반도를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주말까지 춥겠습니다.
이번주 내내 한파가 이어지는 만큼 수도관 동파에 대비하고 외출하실 땐 옷차림에 신경을 쓰여야 겠습니다.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가능한 외출을 자제하는 게 좋겠습니다.
찬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상을 통과하면서 호남과 제주 등에는 내일부터 최대 10cm 많은 눈도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월요일쯤 강력 한파는 풀리겠지만 여전히 추운 날씨가 이어질 거라고 예보했습니다.
광화문 광장에서 TV조선 오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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