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우리에게 온 보물" 유선호, '1박2일' 3년 6개월만 눈물의 졸업…제작진까지 줄오열 ('1박2일')[종합]
2026.05.31 19:55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펼쳐지는 '남해 홀리데이'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번 여행은 '1박 2일'의 막내 유선호와 함께 하는 마지막 녹화였다. 3년 6개월 동안 동고동락하며 수많은 추억을 쌓고 '1박 2일'을 졸업하는 유선호를 위해 맏형 김종민을 필두로 한 네 멤버는 베이스캠프를 몰래 빠져나와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하지만 멤버들이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자 유선호는 뭔가 수상한 낌새를 느꼈다. 이준은 의심을 차단하기 위해 "형들이 진지한 대화 중이다. 지금 낄 분위기가 아냐"라며 김종민과 문세윤을 핑계 삼아 황급히 둘러대고, 유선호 역시 "심각한 상황인 것 같다"며 별다른 의심 없이 두 사람의 관계만을 걱정했다.
다행히 네 멤버는 들키지 않고 유선호를 이벤트 장소로 호출하는 데 성공했다.
멤버들 뿐만 아니라 제작진 역시 오랜 시간 함께한 유선호와의 작별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메인 PD를 비롯해 작가, 오디오 감독, 연출팀 등 수많은 스태프들이 운 흔적에 애써 눈물을 참아왔던 유선호의 눈시울도 덩달아 뜨거워졌다.
다음 날 아침, 멤버들은 제작진과 함께 마지막 식사를 했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스태프들이 아쉬움에 눈물을 보이자 유선호도 끝내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그는 "어우 왜 눈물이 나지"라며 고개를 숙였고,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내며 마지막 이별의 아쉬움을 드러내 뭉클함을 안겼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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