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식품관 천장 일부 무너져
2026.05.31 16:49
31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3시 3분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식품관 천장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사고에 따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지하 매장에 있던 고객과 직원 등 150여 명이 놀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백화점 측은 사고 이후 안전 점검을 위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영업을 조기 종료했다.
천장 일부는 백화점 내 냉각수 배관 관련 누수로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이 공개한 사진과 영상을 보면 천장에서 폭포수처럼 물이 거세게 쏟아져 내렸다. 뚫린 구멍 사이로 마감재가 떨어져 매장 바닥에 널브러졌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냉각수 파이프가 빠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지하 7층~지상 10층 규모로 2007년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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