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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바다의 날' 맞아 함정·항공기 전력 캐릭터 '바다지기' 공개

2026.05.31 09:42

수상·수중·항공전력 17종 및 해군 역사 상징물 3종 구성
해군이 31일 제31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함정·항공기 전력들을 활용한 캐릭터 '바다지기' 20종을 공개했다. 2026.5.31./ⓒ 뉴스1(해군 제공)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해군이 31일 제31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함정·항공기 전력들을 활용한 캐릭터 '바다지기' 20종을 공개했다.

바다의 날은 해양 개발의 중요성과 바다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한 날로, 신라 장보고의 청해진 설치한 달(828년 5월)을 기념해 1996년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바다를 지키는 친구들이란 뜻의 '바다지기'는 해군이 운용하는 수상함과 잠수함, 항공기 등 전력을 의인화해 만든 캐릭터로, 국민에게 친근감을 높이고 해군 장병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바다지기는 수상전력 13종, 수중전력 1종, 항공전력 3종, 해군의 역사 상징물 3종 등 총 20종으로 이뤄져 있다.

수상 전력 캐릭터로는 △이지스구축함(DDG)를 본뜬 '방패지기'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DDH-Ⅱ) 모습의 '청해지기' △광개토대왕급 구축함(DDH-Ⅰ) '함대지기' 등이 있다.

수중 전력으로는 3000톤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급 잠수함(SS-Ⅱ)을 형상화한 '수중지기', 공중전력인 해상초계기 P-8A, 해상작전헬기(MH-60R, AW-159) 캐릭터는 통상 명칭인 '포세이돈', '시호크'와 '와일드캣'을 그대로 사용했다.

아울러 해군은 최초 전투함인 백두산함(PC-701), 해군사관학교에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과 임진왜란 당시 활약한 거북선도 캐릭터로 재현했다.

바다지기는 해군 소셜미디어(SNS), 대국민 인쇄 및 홍보 물품 등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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