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加 최대 방산 전시회 성료…잠수함 수주 막판 총력
2026.05.31 14:22
수주 후 투자 경제효과 설명
年 2만 5000개 일자리 창출
GDP 효과 940억 달러 기대
한화오션은 지난 27일(현지 시간) 개막한 캐나다 ‘캔섹(CANSEC) 2026’에 참가해 이틀간 한국 해군이 실제 운용 중인 KSS-III 잠수함의 성능과 캐나다 전역에 걸친 산업 협력 전략을 집중 소개하며 현지 정부·산업계는 물론 학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고 31일 밝혔다.
KSS-III는 공기불요추진체계(AIP)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동시에 적용한 세계 최초의 디젤 잠수함으로 캐나다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요구 조건을 충족하는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한화오션은 전시장 내 ‘범캐나다 경제 전략(Pan-Canada Economic Strategy)’ 코너를 통해 캐나다와의 산업 협력 네트워크와 경제적 파급효과를 홍보했다. 한화오션을 비롯한 한국 ‘원팀’이 캐나다 CPSP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연간 2만 25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940억 달러의 국내총생산(GDP) 증대 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부스를 방문한 콜튼 르블랑 노바스코샤주 성장개발부 장관은 한화오션, LIG D&A와 함께 CPSP 사업 관련 주정부 차원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르블랑 장관은 “방산·항공우주 분야는 노바스코샤주 GDP의 약 6%를 차지하며 1만 7000여 명의 전문 인력이 종사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CPSP가 단순한 잠수함 획득 사업을 넘어 캐나다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장기적 협력 모델임을 보여주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CPSP 사업은 캐나다 해군의 노후 잠수함 교체를 위해 3000톤급 잠수함 12척을 도입하는 사업으로 규모는 최대 60조 원에 달한다. 한국의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329180) 원팀과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시스템즈(TKMS)가 최종 후보에 올라 6월 중 나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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