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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후보 마지막 48시간 '무귀가 유세'…현장서 막판 승부

2026.05.31 13:57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이틀 시민 일터 순회
전통시장·이동노동자 쉼터·야간 근무 현장 방문
민생·안전 과제 앞세워 본투표 전 표심 공략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왼쪽)가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허태정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이틀을 시민의 일터에서 보낸다.

대규모 세몰이보다 밤과 새벽에도 도시를 움직이는 시민들의 삶을 직접 살피며 민생과 안전을 다시 전면에 세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허 후보는 내달 1일과 2일 48시간 동안 집에 돌아가지 않고 곳곳의 일터를 찾는 무귀가 유세에 나선다. 시간대를 가리지 않고 시민의 일상을 직접 체감하고 현장에서 보완해야 할 안전·생활 과제를 살피겠다는 취지다.

48시간 동선은 낮부터 밤과 새벽까지 시민의 일터 곳곳으로 이어진다. 낮에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찾아 자영업자와 근로자, 주민의 생활 현안을 듣는다. 밤에는 택시 승강장과 차고지에서 기사들을 만나고 소방서와 경찰서를 찾아 야간 근무자의 업무 여건을 살핀다. 대리운전·택배 기사 등이 이용하는 이동노동자 쉼터와 새벽 환경미화 작업 현장, 배달·물류·돌봄 등 심야·새벽 시간대 시민의 삶을 떠받치는 현장도 찾는다.

특히 허 후보는 야간에 일하는 시민의 안전 문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야간 보행로와 거리 조명, 여성·청년 노동자의 심야 이동 환경, 소방·경찰 인력의 근무 여건과 장비 상태 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임기 시작 후 정책 보완으로 연결하겠다는 방침이다.

허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이틀 48시간을 시민의 일터에서 보내고 싶다"며 "이 시간이 끝날 무렵에는 대전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고 살기 좋아질 수 있다는 약속을 손에 들고 시민 앞에 서겠다"고 말했다.

허 후보는 무귀가 유세를 통해 '현장에 답이 있다'는 메시지를 부각하며 본투표 전 마지막 표심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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