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점친 ‘북중미 월드컵’ 우승, FIFA 1위 프랑스가 아니네?
2026.05.30 17:54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6월11일 개막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 후보로 스페인을 꼽았다.
30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은 “골드만삭스가 발표한 예측 모델에서 스페인이 올해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확률이 2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우승 가능성이 높은 국가는 프랑스(19%)와 아르헨티나(14%)였다. 프랑스와 아르헨티나는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 각각 준우승과 우승을 차지한 국가다. 월드컵에서 5회로 가장 많이 우승한 브라질은 8%, 잉글랜드는 5%의 우승 확률이 점쳐졌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체스 순위 결정 방식에서 유래한 ‘엘로 평점’(Elo rating) 시스템으로 팀의 공격력과 최근 기세, 정신력, 지리적 요인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 우승 확률을 예측했다. 스페인의 FIFA 순위는 프랑스 다음으로 2위이지만, 엘로 평점 순위가 가장 높고 득점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르헨티나가 우승 가능성 2순위로 선정된 배경에 대해선 직전 대회 정상에 오른 팀이 다음 대회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이는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가 반영됐다는 것이 골드만삭스 설명이다. 최근 두 대회 연속 결승에 올라 우승과 준우승을 한 번씩 차지한 프랑스는 북중미 월드컵에선 준결승에서 스페인을 만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골드만삭스 분석에는 1978년 이후 치러진 약 2만 번의 국제 경기 결과가 활용됐다. 해당 예측 모델은 월드컵이 열리는 기간 경기 결과를 반영해 매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