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음바페
음바페
PSG 우승에 파리는 ‘광란의 도가니’...폭죽·괴성·경적에 날아갈 듯

2026.05.31 04:48

31일(현지시각) 파리 생제르망(PSG)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확정하자 PSG 홈구장인 파르크 데 프랑스에 모인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30일(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아스널(잉글랜드)을 승부차기 연장전 ‘혈투’ 끝에 물리치자 홈구장이 있는 파리는 그야말로 ‘광란의 도가니’가 됐다.

이날 PSG는 전반 6분에 아스널의 카이 하베르츠(독일)에게 골을 허용했다. 이후 후반 20분 우스만 덤벨레(프랑스)의 페널티킬 동점골이 터지자 파리 시내는 비명과 환호성으로 그야말로 떠나갈 듯했다. 거리 곳곳에서 “이겼다” “우승이다” 환호성이 터졌고, 울음인지 비명인지 알 수 없는 괴성을 터뜨리는 사람들도 적잖았다.

이날 양팀은 연장 120분간 1대1로 비겼다. 승부차기에서 아스날이 3대4로 뒤지는 상황에서 5번 키커 가브리엘 마갈량이스(브라질)의 실축으로 PSG의 우승이 확정된 오후 9시쯤, 도시 전체가 비명과 괴성에 휩싸여 그야말로 떠나갈 듯했다.

PSG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랑스에선 폭죽이 우승 후 한 시간 넘게 계속 치옷았다. 폭음과 연기로 마치 전쟁이라도 난 듯했다. 폭죽 소리에 놀란 반려견들이 여기저기서 짖어대고, 비둘기 역시 바쁘게 날아다녔다.

31일(현지시각) 파리 생제르망(PSG)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확정하자 프랑스 파리 센강 비르하켐 다리에 몰려나온 축구팬들이 폭죽을 터뜨리고 있다./독자 제공

우승에 흥분한 팬들은 여기저기서 자동차 경적을 울려대고, 유니폼을 입은 팬들은 거리 곳곳에서 폭죽을 터뜨리며 괴성을 질러댔다. 테라스에 나온 시민들은 두 손을 흔들며 기뻐했고, 파리 시내 곳곳에선 응원가를 부르는 시민들의 행렬이 넘실거렸다.

샹젤리제 거리, 비르하켐 다리 등 파리 시내 주요 거점은 우승의 기쁨을 이기지 못하고 뛰쳐나온 시민들과 경적을 광적으로 울려되는 차량이 엉켜 말 그대로 혼돈 그 자체였다.

보통 일몰 이후 정각마다 점등되는 에펠탑의 흰색 조명(화이트 에펠)도 이날 PSG의 우승에 이례적으로 해가 지지 않았음에도 점등됐다. 한 파리 시민은 “잉글랜드를 이겼다는 건 정말 기분 좋은 일”이라며 “밤새도록 친구들과 술을 마실 것”이라고 했다.

지난 시즌에도 우승한 PSG는 이날 2연패에 성공했다.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을 제패하고 더블(2관왕)을 달성했고, 누적 상금을 포함 1억6400만달러(약 2470억원)을 받게 됐다. 반면 아스널의 첫 우승 도전은 무산됐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음바페의 다른 소식

음바페
음바페
3시간 전
스포츠토토, 한국 16강 스페인 우승 음바페 득점왕 예상 [북중미월드컵]
음바페
음바페
5시간 전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음바페 요구도 거절한 엔리케, PSG를 유럽 정상으로 바꿨다
음바페
음바페
5시간 전
"음바페는 리더 아니다…너무 이기적!" 프랑스 월드컵 우승 멤버 충격 발언
음바페
음바페
21시간 전
“아르헨티나 아니었다”…골드만삭스가 꼽은 월드컵 우승 후보 1순위
음바페
음바페
2026.05.11
음바페 꾀병 의혹까지, 뜬금포 부상 주장→엘 클라시코 '명단 제외'…훈련 종료 5분 전 햄스트링 통증 호소
레알
레알
2026.05.11
역대급 '엘 클라시코'! 레알 선수간 주먹다짐→병원행+음바페 또 부상→전력 이탈, 바르셀로나 감독 부친상에도 팀 지휘…화제 만발의 엔딩은
음바페
음바페
2026.05.08
"음바페 나가라" 청원, 무려 3300만명 서명
음바페
음바페
2026.05.08
"둘 중 하나는 떠난다" 음바페-비니시우스 공존 실패 위기…레알 마지막 갈림길 섰다
음바페
음바페
2026.05.08
6조명이 본다…"북중미 월드컵, GDP 410억달러 창출 효과"
음바페
음바페
2026.01.12
'음바페, 너 인성 문제 있어?'…슈퍼컵 결승 바르사에 패한 뒤 동료들 '가드 오브 아너' 못하게 선동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