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과 극 경기력…PGA 김주형, 선두에서 공동 34위로 하락
2026.05.30 09:49
1라운드 6언더파 64타, 2라운드 2오버파 72타.
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 1라운드 공동 선두를 달리던 김주형(24)이 전날과 극과 극을 달리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공동 34위로 내려앉았다.
30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CC(파70)에서 끝난 대회 2라운드. 김주형은 버디 1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각각 기록하며 중간 합계 4언더파 공동 34위에 머물렀다. 선두와 격차는 6타다.
김주형은 1번홀부터 버디를 잡아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으나, 타수를 줄인 건 이 홀이 마지막이었다.
5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뒤 파 행진을 이어가다, 파4 17번홀에서 크게 흔들리며 더블 보기를 범했다.
이 홀에서 김주형은 티샷을 깊은 러프 지역으로 보낸 뒤 이어진 샷이 수풀로 우거진 지역으로 향하며 고전했다.
네 번 만에 그린에 공을 올린 뒤엔 4.5m 퍼트에 실패하며 순식간에 2타를 잃었다.
김주형이 2라운드에서 기록한 2오버파 성적은 이날 컷을 통과한 선수 중에선 가장 나빴다.
전날 이븐파를 쳤던 임성재는 2라운드에서 6타를 잃고 컷 탈락했다.
선두는 1, 2라운드에서 각각 5타씩 줄여 10언더파를 기록한 조던 스미스(잉글랜드)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 4명이 9언더파로 뒤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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