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역대 최고 지선 사전투표율에 "李·與 견제하라는 국민 목소리"
2026.05.30 20:54
정희용 선거대책본부장은 30일 사전투표 종료 이후 SNS(소셜미디어)에 "높은 사전투표율은 이재명 정권의 실정과 민주당의 독주를 반드시 견제해야 한다는 국민의 목소리"라며 이같이 적었다.
정 본부장은 "대통령의 죄를 지우기 위한 '재판 취소' 시도에 분노한 국민, 멀어져 가는 내 집 마련 꿈에 좌절한 국민, 자격도 능력도 검증되지 않은 후보들에게 지역을 맡길 수 없다고 생각한 시민, 도민들께서 투표장으로 향하셨다"며 "사전투표 첫날 이재명 대통령의 기표 용지 노출은 특권의식과 오만함을 그대로 보여준 노골적인 '관권선거'이자 '선거 개입'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전투표에서 보여주신 뜨거운 열망을 6월3일 본투표일까지 이어가겠다. 오만한 권력을 향한 국민의 경고, 그리고 최소한의 견제를 위해 투표해 주시라"고 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유권자 4464만9908명 중 1049만841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23.51%다. 2022년 6월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의 같은 시간 투표율(20.62%)보다 2.89%포인트(p) 높다.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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