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투표줄 새치기' 논란에 "선거 범죄"…법적 대응 예고
2026.05.30 16:56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전날 사전 투표소에서 불거진 '새치기' 논란과 관련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0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밤사이에 허위 사실 유포하던 많은 계정들이 조용히 삭튀(글 삭제)했지만, 선거에 영향을 주는 행위인 만큼 아무 말 없이 삭튀한 계정들 모두 선거범죄로 넣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이 갔던 투표소의 시간별 투표 인원 수를 공개하면서 "제가 오전 9시에 투표했는데, 6대의 본인 확인 기계로 74명이 투표했으니 줄이 있을 수 없는 게 상식적"이라며 "이런 통계자료 등을 모두 첨부해 수사기관에 제출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사전투표 첫날인 어제(29일) 경기 화성시 동탄구의 한 투표소를 방문해 "옆으로 가면 된다"는 선거관리 관계자의 안내를 받고 입장하던 중, 한 시민으로부터 "왜 줄을 서지 않느냐"는 취지로 항의를 받았습니다.
다만, 실제로는 투표 대기 줄이 없었는데 항의한 시민이 착각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황 파악 차 발길을 돌렸던 이 대표는 다시 관리원의 안내에 따라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이후 유튜브와 SNS에는 해당 장면이 ‘새치기’ 등의 제목으로 퍼졌고, 이 대표는 "설 줄이 없는데 어떻게 서느냐"고 해명했지만 논란이 계속되자 강경 대응을 예고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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