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에 흉기 휘두르고 남편 투신 추정…경찰 조사 중
2026.05.29 17:14
울산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편이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29일 울산 울주경찰서, 서울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3분쯤 울주군 한 아파트 앞에서 ‘50대 여성이 목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은 여성뿐만 아니라 인근 화단에 50대 남성이 쓰러져 있는 것도 추가로 발견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부부 사이로 두 사람 모두 다쳐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파트 3층 세대 안에서 남편이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르자 아내가 집 밖으로 도망쳐 나왔고 남편은 밖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당사자들이 회복되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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