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 전
남교사가 여학생 ‘공주님 안기’ 번쩍…교육당국 조사 착수(아하 홍콩)
2026.05.30 13:39
| 홍콩의 한 남교사가 여학생을 교실에서 번쩍 들어올리는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
한 남성 교사가 교실에서 여학생을 안아 번쩍 들어 올리는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져 홍콩 교육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3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홍콩의 한 학교 교사가 교실 칠판 앞에서 한 여학생을 신부처럼 품에 들어 올리는 등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는 사진 3장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했다.
공개된 다른 사진에는 해당 학생이 교사의 허리를 감싸 안고 있는 모습과 함께 “연극에 참여할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 “최고의 담임 선생님”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하자 홍콩 교육 당국은 학교 측에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하고 학생 보호를 위한 지원을 제공하고 나섰다.
홍콩 교육국은 “사안의 성격과 심각성을 고려해 해당 교사의 품행 문제를 엄중하게 처리했으며 적절한 조처를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건은 홍콩의 한 중학교 교장이 수학여행지에서 보안요원에게 폭언을 퍼부어 사퇴한 지 하루 만에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툰먼 지역 한 중학교 교장은 싱가포르 수학여행 중 버스 문 앞에서 현지 보안요원들에게 욕설하는 장면이 촬영돼 공분을 산 끝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싱가포르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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