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집까지 찾아가 초인종 딩동… “나 팬인데” 40대 여성 현행범 체포
2026.05.30 13:45
유튜버의 집을 찾아가 현관문을 수차례 두드리고 호출벨을 누르는 등 스토킹 행각을 벌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오전 9시 53분쯤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 1층에서 유튜버 B씨의 집 현관 호출벨을 여러 차례 누르며 공포감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서는 “스토킹한 사람을 잡아놓았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팬으로 찾아간 것”이라며 범행 의도가 없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A씨가 B씨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주거지 등 100m 이내 접근 금지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 금지를 명령하는 ‘긴급응급조치(1·2호)’를 결정하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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