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고민되네"…이란 종전 MOU 앞두고 '레드라인' 어쩌나
2026.05.30 12:02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오전(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협상과 관련, "최종 결정을 내리기 위해 (백악관) 상황실에서 지금 회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2시간여 회의를 가졌고, 회의는 끝이 났지만, 미국 동부시간 이날 오후 10시까지 자신의 '최종 결정'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의 전 SNS에서 핵무기 비보유, 호르무즈해협의 즉각 개방, 이란 내 고농축우라늄에 대한 미국 주도의 발굴 및 파괴 등을 요구사항으로 거론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레드라인'으로, 이 때문에 고민이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런 방안에 대한 최종 결정을 미루는 이유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 방안은 미국 여당인 공화당 내부에서도 적지 않은 비판에 봉착했다.
전쟁 개시 전에도 이란 비핵화 협상이 진행 중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전쟁을 통해 얻은 것이 무엇이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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