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세종 휘발윳값 2주 연속 소폭 하락… 평균 2000원대 초반
2026.05.30 08:56
충청지역 일부를 비롯한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값이 2주 연속 소폭 하락했다.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넷째 주(24-2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 주보다 ℓ당 0.2원 내린 2011.1원으로 나타났다.
충청지역 대부분도 내림세를 탔다.
대전은 1998.1원으로, 직전주보다 1.5원 하락했으며, 충남도 2015.2원에서 2015.1원으로 소폭 떨어졌다. 세종도 2006.3원으로, 전주보다 2.3원이 줄었다. 다만 충북은 2016.2원으로, 2016.1원에서 다소 올랐다.
경유 값도 일부 하락했다.
대전은 1995.5원에서 1995.3원으로, 세종은 2005.7원에서 2003.5원으로 옅은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충북은 2011원으로 전주와 동일했으며, 충남의 경우 2009.5원에서 2009.6원으로 다소 증가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 종결을 위한 양해각서 합의 보도로 하락했지만, 양측의 간헐적인 군사 충돌로 감소 폭이 벌어지지 않았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 주보다 7.4달러 내린 98.4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1.8달러 하락한 121.9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18.4달러 내린 142.8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정부는 지난 22일부터 적용된 6차 석유 최고가격을 다시 동결했다. 이에 휘발유는 ℓ당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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