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플러스] 사전투표 첫날...4년 전보다 투표율 높았던 이유는?
2026.05.29 19:24
■ 출연 : 김진욱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언론특보, 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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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 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부터 10% 넘는 투표율이 나왔습니다. 닷새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판세와 앞으로 남은 변수는 무엇인지 김진욱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언론특보, 그리고 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시죠. 저희 앞서 속보로도 전해드렸는데 사전투표가 역대 지방선거 첫날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1. 6%로 나타났는데 4년 전 지방선거보다 높은 거잖아요. 민심을 어떻게 해석해 볼 수 있을까요?
[김진욱]
4년 전 지방선거보다 한 1. 42포인트 정도 높다고 하는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는 헌법정신의 반로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께서 12. 3 비상계엄 내란사태를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한 국민들 아닙니까? 본인들의 손으로 지방권력도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는 것이고요. 특히 사전투표가 오늘 역대 최고치로 나왔는데 2014년 사전투표제도가 도입된 이후로 가장 높은 것이 나왔다는 것은 어느 정도 사전투표 제도 자체가 상당히 국민들에게 선거제도로서 정착된 측면이 있다, 그런 측면들이 확인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해석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진보진영에 유리하다, 이런 공식이라면 공식인 이런 말이 있는데 일단 우리 대변인님 보시기에는 어떻습니까? 옛말이라고 보십니까?
[이준우]
옛말이죠. 예전에 사전투표를 먼저 하고 본투표날은 집에서 쉬거나 여행 가는 사람이 참 많았어요. 그때 사전투표에 참여한 사람들이 주로 젊은층이었는데 젊은층이 아마도 민주당 선호자가 많았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완전히 세상이 바뀌었죠. 2030세대가 보수 지지층이 상당히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사전투표율이 높다고 해서 진보가 높다, 이건 옛말이 됐고 오히려 보수의 지지율이 더 높지 않느냐 이렇게 강조될 수 있는 이런 상황까지 왔다고 볼 수 있고요.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이라고 하는데 이거 마지막까지 봐야 됩니다. 왜냐하면 이틀 동안 하는 건데요. 지난번에 지선을 했을 때 사전투표율 최종이 20. 62%였습니다. 그러니까 딱 반으로 나눠보면 20. 62니까 이틀치니까 약 10%에서 조금 넘는 오늘 마감한 거거든요. 그래서 내일 돼서 이게 20. 62를 넘을 건지 아니면 그 밑에서 멈출 건지. 그러니까 지난번 지선과 최종적인 사전투표율은 좀 비교해 봐야 알 수 있다. 하지만 오늘 이렇게 사전투표율이 높은 건 그만큼 전현직 대통령들이 선거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효과가 상당히 크기 때문 아니겠는가 그렇게 봅니다.
[앵커]
내일 사전투표까지 저희가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은데요. 오늘 이재명 대통령과 우원식 국회의장 그리고 민주당 투톱이 사전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선거 막판에 화력을 집중하는 모습인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진욱]
대통령께서 오늘 사전투표를 했다고 해서 화력을 집중한다 이렇게 해석하는 건 너무나 과도하게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것 같고요. 모든 국민들께서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권한 이런 부분들을 충실하게 행사하는 건 국민으로서 당연한 의무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오늘 사전투표를 많이들 행사해 주고 계시는데 내일까지 사전투표일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사전투표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것이고요. 거기에 더해서 이번 지방선거의 의미가 어디에 있는 것인가 하는 부분을 잘 판단해 주시면 좋겠다. 이재명 대통령 정부 1년 출범하는 시점입니다. 그리고 1년 정도 되는 시점인데 남아 있는 4년의 시간과 이번에 뽑히는 새로운 지방 권력이 임기가 같습니다. 그 4년 동안 각 지역 발전을 위해서 누가 더 열심히 미래비전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가 하는 부분들, 그래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함께 일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은 당선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게 저희 민주당 쪽의 입장이고요. 그렇게 국민들께서도 지지해 주시리라 그런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국민의힘 지도부에서는 역할분담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설명드리면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오늘 투표했고 송언석 원내대표가 내일 투표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장동혁 당대표는 본투표 때 참석한다고 하는데 이건 전략으로 봐야 됩니까, 어떤 전략입니까?
[이준우]
그렇죠. 지방선거는 대선이나 총선에 비해서 투표율이 좀 낮습니다. 낮다 보니까 각 진영에서 자기 진영들이 얼마나 결집해서 투표소에 나오느냐 이게 중요한 거거든요. 그래서 하루하루 다 중요하다. 사전투표 이틀 그리고 본투표 하루가 다 중요하기 때문에 당 지도부가 직접 투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그러면 우리 진영에 있는 사람들이 투표하러 나올 확률이 높아지겠죠. 크게는 아니더라도 오늘 누가 갔네, 오늘 당대표가 갔네, 원내대표가 갔네 하면서 높아지기 때문에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서 역할분담했다고 말씀드리고요. 오늘 아까 방송 자료화면에 잠깐 나왔는데 오늘 해프닝도 있었던 것 같아요. 이재명 대통령이 기표소에 들어갔다 나와서 본인 투표용지를 보여줬습니다. 보여주면서 이게 잘 찍은 게 맞느냐고 했는데 대단히 위험한 상황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거 나중에 소추는 안 되겠죠. 현직 대통령이니까 소추는 안 되겠지만 대통령 임기가 끝나면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누구든지 간에 비밀투표의 원칙을 지켜야 됩니다. 그런데 저렇게 기표소에서 투표용지를 들고 나와서 보여준 거 그리고 저게 또 외부에 있는 카메라에 찍혔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두 가지가 다 위반된 거죠. 들고 나온 것 그리고 카메라에 찍힌 것, 두 개 다 위배되기 때문에 이건 나중에 상당히 문제가 될 수 있고 저게 혹시나 의도가 있었다. 그러니까 고의적으로 내가 누구 찍었는가를 보여주기 위해서 들고 나왔다고 하면 더 큰 문제가 있는 거죠. 현직 대통령이 선거의 중립성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는데 그러지 아니하고 본인이 지지하는 어떤 정당의 또는 후보에게 기표한 모습을 의도적으로 보여줘서 선거에 영향력을 미치려는 목적이 있었다고 한다면 이건 그냥 가볍게 넘어갈 일이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말씀이신데 여당에서는 해프닝이다 이렇게 보는 것 같더라고요.
[김진욱]
그렇습니다. 대통령께서 민주당이 배출한 대통령께서 다른 정당을 지지한다고 생각하실 국민들이 어디 있겠습니까? 대통령께서 저 행동을 하신 것은 기표소 안에서 도장이 제대로 찍히지 않는 그런 부분들은 문제가 없는 것이냐 하는 궁금증이 있으셨고 그것에 대해서 선관위 직원들에게 확인하는 차원이었다. 그래서 단순한 해프닝에 불과했다라는 것이고요. 사실 도장이 온전하게 찍히지 않았을 때 이 부분이 무효표 처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국민들도 계실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오늘 이런 상황을 통해서 도장이 정확하게 동그랗게 찍히지 않더라도 기표의 행위가 있었다는 것은 투표로써 간주가 된다는 것을 확인하는 그런 측면도 있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렇게 대통령의 모든 행동 하나하나를 가지고 정치적으로 해석하고 정치적으로 과도하게 정쟁의 소재로 몰고 가는 것 바람직하지 않다. 특히 국민들께서 자발적으로 스스로의 주권을 잘 판단하셔서 행사하실 수 있는 그런 정도의 충분한 국민의식은 성숙되어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준우]
마지막으로 하나 더 말씀드리면 일반인이 만약에 저 행동을 똑같이 했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그분 벌금 받습니다. 벌금 50만 원 내지 80만 원 받고요. 그리고 저 투표함 넣은 거 있지 않습니까? 못 넣습니다. 바로 그 자리에서 무효표가 됩니다.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은 어떻게 했습니까? 투표함에 들어갔거든요. 이거 굉장히 공정선거에서 위반되는 아주 중요한 사안인 거죠. 그런데 이걸 해프닝이라고 말한 것은 국민들에게 왜곡된 말씀을 하시는 거다 말씀드립니다.
[앵커]
이번에는 이제 당 지도부 유세 동선을 한번 파악해 볼 텐데 일단 정청래 대표 같은 경우에는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캠프회의에 참석한 후에 경기, 충남행을 선택했습니다. 투톱 한병도 원내대표는 5일 연속 호남을 찾았는데 이렇게 되면 어떻습니까? 외연 확장보다는 전북 표심 단속에 집중한다 이렇게 보면 될까요?
[김진욱]
지금 서울 또 경기, 충남 이런 지역은 저희 당에서 봤을 때는 상당히 안정적인 지역이다. 그래서 접전지로 평가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정청래 대표는 사실상 지금 집토끼를 단속하고 있다 이렇게 봐도 될 것 같고요. 다만 저희가 지금 전북 광역단체장 선거에 있어서는 박빙의 선거를 치르고 있다 이렇게 평가하기 때문에 원내대표께서도 전북 출신이시기도 하고 전북의 표심에 다시 한 번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민주당 집권 여당의 후보를 선택해 주십사라는 그런 당부의 말씀을 드리려고 노력하는 건데. 어쨌든 선거가 끝날 때까지 최대한 노력하고 저희가 겸손하게 낮은 자세로 저희의 입장을 설명드리는 것. 그래서 국민들의 지지를 받게끔 노력하는 것, 이거 외에 정도는 없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장동혁 대표가 경기, 세종을 찾아서 표심 공략에 나섰고요. 송언석 원내대표는 대전을 찾았던 것 같더라고요. 어떤 전략입니까?
[이준우]
장동혁 대표는 전국을 다 돌고 있는데 경합지 중심으로 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고향인 충청도도 열심히 돌고 있는데요. 충청도가 중요한 이유가 뭐냐 하면 충청도는 중원입니다. 중원에서 어떤 방향으로 가느냐에 따라서 전체 선거의 판도가 대충 갈음이 되고 방향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충청도에서 투표율을 끌어올리고 국민의힘 승리를 이끌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한 전략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장동혁 대표가 충청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요. 후보를 다 낸 전국 정당으로서 우리 경기도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죠. 사실 서울과 비교하면 경기도 지역은 우리가 경합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인 건 사실입니다. 그에 따라서 우리가 찾아가지 않고 지지유세를 가지 않는다면 선거 포기했느냐라는 오해를 살 수 있기 때문에 경기도도 같이 방문해서 우리가 있다고 하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거고요. 지금 역할 다 나누어서 하고 있는데 중요한 포인트는 이겁니다. 당 지도부에서 나누어서 가고 있고요. 박근혜 전 대통령도 나눠서 같이 가고 있다는 것. 그러니까 전 대통령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국민들의 호감이라든가 또는 향수 이런 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면이 민주당의 선거운동과 상당히 다른 모습이 아니겠느냐. 민주당에서도 전 대통령이 있죠. 하지만 문재인 전 대통령은 나서지 않습니다. 집에만 있고 손가락으로 조국 후보의 SNS에 좋아요만 누르고 있는 상황인데 왜 그런 상황이 됐을까? 민주당에서 한번 생각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앵커]
평택을 여론조사상 나타난 분위기를 살펴보게 되면 일단 3강 구도를 유지하면서 김용남 후보, 그다음에 조국 후보의 골드크로스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분석들도 있는데 어떻게 판단하고 계십니까?
[김진욱]
아직까지 골드크로스라는 표현을 쓸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볼 때는 상당히 초접전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이렇게 보여지고요. 저 상태가 큰 변화를 맞기에는 좀 어렵지 않을까. 이 상태를 그대로 투표 마지막 날까지 이어가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되는데 유일하게 평택을에서의 변수가 있다면 황교안 후보가 오늘도 본인의 SNS에 오늘 사전투표하지 말고 꼭 본선거에서 투표해달라. 그 이유가 따로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것은 저는 두 가지로 해석이 다 가능하다고 봅니다. 황교안 후보가 그동안 평소에 주장했던 부정선거 음모론이 있기 때문에 사전투표를 하지 말라는 것도 하나 있을 수 있고요. 또 하나는 유의동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두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지금 평택을에서 유일하게 단일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면 유의동 후보와 황교안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 이거 하나가 남은 것 같은데요. 어쨌든 그 가능성을 제외하고라도 현재 평택을은 마지막 투표함이 다 열릴 때까지 그 결과를 자신할 수 있는 상황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언급해 주셨는데 황교안 후보가 유의동 후보와 보수진영의 극적 단일화가 막판에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시나요?
[이준우]
그런 기대감을 비친 것 같아요. 어제만 하더라도 황교안 후보가 유의동 후보를 향해서 후보 사퇴하라. 그래서 굉장히 거친 말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하루 만에 6월 3일까지 투표 꼭 해 달라고 얘기한 걸 보면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보입니다. 막판에 어떤 식으로 드라마틱하게 단일화할지 모르겠지만 단일화 가능성을 열려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하나 안타까운 것은 사전투표가 이미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여기서 만약에 황교안 후보에게 투표한 표가 있다고 그러면 만약에 나중에 단일화가 되면 유의동 후보로 단일화될 수도 있을 거예요. 그러면 이미 사전투표에서 황교안 후보 찍은 그 표는 사표가 되는 건데 그러면 전체적으로 유의동이 단일화 효과를 온전하게 100% 가져가지 못하는 문제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단일화가 오늘이라도 되면 좋겠다, 오늘 저녁에라도. 그러면 내일부터라도 사전투표의 절반 정도는 그래도 유의동 후보가 흡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앵커]
전직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이 31일 부산을 방문해서 박형준 후보 캠프 지원 유세를 하기도 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도 같은 날 추경호 후보의 유세현장인 대구 서문시장을 다시 찾기도 했는데 일단 이런 전직 대통령들의 광폭 행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김진욱]
저는 국민들께서 바라보시는 입장이 다 다르니까 평가하실 수 있을 거라고 보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보는 입장에서 본다면 지금 보수의 지지층들의 결집 효과는 이미 선거 막바지로 가면서 나오고 있다. 여기에 전직 대통령들의 지원 유세가 그 지지층의 결속도를 더욱 공고화하거나 가속화시킬 가능성은 사실상 거의 없다고 봅니다. 그러는 와중에 박근혜 전 대통령, 지금 사실상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을 다니고 있는데 저런 모습들이 과연 국민들께서 보실 때 탄핵을 당하고 또 구속돼서 사면복권까지 받은 분들이 이렇게 광폭행보를 한다면 과연 우리 사회의 정의는 어디에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지금 박근혜 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모습들은 우리 한국 사회 민주주의의 어떻게 보면 퇴행을 얘기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판단하시는 국민들도 상당히 많을 것 같고요. 보수의 결집도 중요합니다마는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건 본인 지지층 플러스 중도층의 표심을 확보하는 건데 과연 저분들이 중도층의 표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 건지는 투표 결과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다. 저는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일각에서는 들어보니까 박 전 대통령 등판이 도움이 되지 않을 거다. 오히려 극우 심판론에 힘을 실을 거다 이런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지금 얘기하신 대로 중도층 표심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거다 이런 비판도 있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준우]
조갑제 씨가 그 얘기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조갑제 씨가 과거에는 보수논객으로 알려졌지만 사실 지금은 전향을 하셔서 민주당 인사라고 분류를 하고 있을 정도 아니겠습니까? 그렇다고 하면 이분이 내는 논평이 의미가 있겠느냐. 민주당 편에 서서 본다고 그러면 공정한 논평은 아닐 거다.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 목소리를 낼 수밖에 없는 입장이니까 당연히 그런 소리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게 보이고요. 지금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구름처럼 사람을 몰고 다니는 그런 정치인인데 지금 정치인 중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만큼 사람을 사전 연락도 안 하고 동원도 안 한 상태에서 이렇게 많이 모을 수 있는 정치인 있습니까? 제가 보기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유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아까 방금 말씀하신 것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당하신 분인데 저렇게 다니면 되느냐고 하는데 지금 국민들이 보는 시각은 다른 것 같습니다. 이미 죄를 치렀고 본인도 자숙하는 기간을 10년 가까이 보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이 열광하고 거기에 대한 향수를 느끼는 것 아니겠습니까? 반면에 이재명 대통령은 전과 4범에 본인 관련된 재판을 5개나 하고 있는데 그게 현재 중단된 상태입니다. 그 중단된 재판마저 나중에 퇴임하고 그 재판을 받지 않으려고 공소취소 특검법을 추진했다가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지는 그런 문제까지 나왔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나중에 결국은 유권자들 눈치를 보면서 슬그머니 멈추었습니다. 이렇게 공소취소를 통해서 자기 죄를 없애려고 하는 현직 대통령보다는 자기 죄에 대한 대가를 치르고 밖에 나와 있는 전 대통령이 훨씬 더 낫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리고 사전투표 시작 전인 어젯밤에 서울시장 후보들의 처음이자 마지막 TV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주요 발언 듣고 오겠습니다. 어제 있었던 토론회 이후에 정원오 후보 캠프에서는 오세훈 후보의 조직동원 비방 또 여론조작 의혹 등을 제기하면서 고발을 예고했는데 오 후보 측에서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인 것 같습니다.
[김진욱]
그렇습니다. 지금 선거가 막바지에 달하니까 결국은 네거티브에 기대하는 그러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실제 서울시민들께서 기대하는 모습은 서울의 미래 그리고 서울시민의 안전 이런 부분들을 누가 더 잘 이끌어낼 수 있겠는가 하는 부분에 대한 평가를 지금 하고 싶어 하시는 거고요. 어제 있었던 TV토론회에서 그동안 좀 수세적 국면에 있었던 정원오 후보가 굉장히 공세적으로 남 탓을 시작했던 오세훈 후보 그리고 안전에 대해서 불감증을 느끼고 있고 또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줬던 오세훈 후보를 상당히 잘 몰아부쳤던, 그래서 상당히 매서운 모습을 보여줬던 부분들이 유권자들에게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고요. 오세훈 후보께서 특히 안전에 관련돼서 굉장히 취약한 모습을 보이시고 안전불감증과 같은 모습을 보이시고 조금 전에 하시지 않으셨어야 할 말씀, 거기를 제가 가서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저는 저 말씀은 정말 패착이라고 보는데 23년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 국내에 큰 수해가 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가실 때 그때 국내에 이렇게 큰 사고가 있을 때 여기를 가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라고 언론인들이 물어보니까 당시 대통령실의 고위관계자가 지금 돌려서 거기를 간들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겠어요라고 했던 그 말을 그대로 연상시킬 수밖에 없는 그런 말씀을 하셨다. 이렇게 국민의 안전보다 본인의 치적사업을 먼저 내세우려고 했던 후보에 대해서 과연 서울시민들께서 믿음을 갖고 표를 주실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이 토론을 통해서 여실하게 보여준 장면이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서소문 사고 관련해서 경찰이 압수수색이 나섰는데 이에 대해서 오 후보 측은 청와대의 선거개입이라고 주장하고 있거든요. 이번 사고가 막판 변수가 될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시나요?
[이준우]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분리해서 국민들이 볼 거라고 보는데요. 공교롭게도 하루 전이었죠, 하루 전인 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여기에 대해서 얘기합니다. 빨리 수사를 해서 신속하게 진상을 규명하라고 얘기합니다. 그러고 나서 그다음 날 바로 압수수색이 들어왔거든요. 사실상 이재명 대통령이 하명수사를 지휘한 게 아니겠느냐. 본인이 픽한 후보가 정원오 후보입니다. 정원오 후보가 지금 오세훈 후보와 결과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접전이다 보니까 정원오 후보를 돕기 위해서 직접 하명을 내려서 수사하도록 해서 오세훈 후보에게 안 좋은 이미지를 덮어씌워서 정원오 후보를 도와주려는 그런 취지로 한 게 아니겠는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저는 대통령이 직접 이렇게 선거개입한 것은 굉장히 잘못됐다고 말씀드리고. 방금 부동산 관련해서는 저는 굉장히 오세훈 후보가 잘 대응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박원순 후보가 389곳에 대해서 재건축 재정비 도시재생사업구역을 폐지함으로 인해서 그동안 부동산 개발 제대로 못 했었거든요. 거기에 대한 설명을 지금 어제 토론 때 잘 했다는 생각이 들고요. 전체적으로 보는 느낌은 정원오 후보가 그동안 왜 토론회를 피했는지를 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묻는 말에 즉각적으로 바로 대답하지 못하고 자료를 뒤적거리고 허둥대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는 면에서 오세훈 후보가 안정적으로 시정을 이끌고 있고 앞으로도 시정을 잘 이끌 그런 후보라는 것을 잘 보여준 토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진욱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언론특보, 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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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을 지지도 (MBC)
김용남 26 유의동 20 조국 29 김재연 2 황교안 10
조사의뢰 : MBC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기간 : 2026년 5월 26~27일 조사대상 : 경기 평택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조사방법 : 통신 3사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전화면접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 ±4.4%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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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을 지지도 (중앙일보)
김용남 23 유의동 21 조국 25 김재연 3 황교안 7
조사의뢰 : 중앙일보 조사기관 : 케이스탯리서치 조사기간 : 5월 26~27일 조사대상 : 경기 평택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조사방식 : 휴대전화(가상번호) 면접 조사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 ±4.4%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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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MBC)
정원오41 오세훈37
●조사의뢰 : MBC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기간 : 2026년 5월 26~27일(2일간) ●조사대상 : 서울특별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 통신 3사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전화면접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 ±3.5%포인트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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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SBS)
정원오 46 오세훈 35
의뢰 기관 : SBS 수행 기관 : 입소스 주식회사(IPSOS) 조사 일시 : 2026년 5월 25일~27일 조사 대상 : 서울 선거구에 거주하는 유권자 (만 18세 이상 남녀 802명) 조사 방법 : 무선 전화면접조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5%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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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갑 지지도 (중앙일보)
하정우 35 박민식 18 한동훈 39
조사의뢰 중앙일보 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 조사기간 5월 26~27일 조사대상 부산 북갑 18세 이상 남녀 500명 조사방식 휴대전화(가상번호) 면접 조사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4.4%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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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갑 지지도 (MBC)
하정우 37 박민식 14 한동훈 43
●조사의뢰 : MBC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기간 : 2026년 5월 26~27일(2일간) ●조사대상 : 부산광역시 북구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조사방법 : 통신 3사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전화면접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 ±4.4%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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