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X최현욱 '맨 끝줄 소년', 6월 26일 넷플릭스 공개
2026.05.29 14:54
넷플릭스는 최민식, 최현욱 주연의 새 시리즈 ‘맨 끝줄 소년’을 오는 6월 26일 전 세계에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맨 끝줄 소년’은 등단 이후 20년간 단 한 편의 글도 쓰지 못한 채 열패감에 갇혀 살아가는 국문학과 교수 ‘허문오’가 강의실 맨 뒷자리에 앉는 의문의 학생 ‘이강’의 천재적인 글재주를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제자의 글에 비정상적으로 집착하기 시작한 스승과 그를 흔드는 제자 사이의 뒤틀린 서사가 핵심 축이다.
디즈니+ ‘카지노’와 천만 영화 ‘파묘’ 등 매 작품마다 압도적인 연기를 선보인 최민식과 ‘약한영웅 Class 1’, ‘반짝이는 워터멜론’으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인 최현욱의 팽팽한 연기 대결이 기대를 모은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두 주인공의 극명한 온도 차를 시각적으로 극대화했다. 무언가에 큰 충격을 받은 듯 경악한 표정의 허문오(최민식 분)와 달리, 이강(최현욱 분)은 당최 속을 알 수 없는 서늘하고 냉소적인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 사이를 가로지르며 찢어진 종이 틈새로 보이는 무수한 문장들은 이들의 개인 문학 수업이 평범하게 흘러가지 않을 것임을 암시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소설 쓰기를 포기한 채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허문오의 일상으로 포문을 연다. 허문오가 이강의 과제에서 범상치 않은 재능을 발견하고 “넌 재능이 있어”라며 다가서는 모습, 이후 급격히 가까워진 두 사람의 관계가 이어진다. 그러나 예고편 후반부 “네 과제에 썼던 얘기, 그거 사실이냐?”라는 허문오의 날 선 질문과 함께 분위기는 180도 반전되며 미스터리의 시작을 예고한다.
한편 넷플릭스 새 시리즈 ‘맨 끝줄 소년’은6월 26일 전 세계 공개된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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