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in터뷰] 정원오 "오세훈 측, 저에 대한 '네거티브' 조직적이고 치밀해"
2026.05.29 18:52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시 사사건건 이 대통령과 날 세울 것"
"'과거 폭행 전과' 의혹, 저는 충분히 소명…더 이상 논의 가치 없어"
■ 방송 : JTBC 이가혁 라이브 / 진행 : 이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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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GTX 철근 누락 사태는) 일반적인 부실 시공입니까? 아니면 중대한 부실 시공입니까?]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그 판단은 지금 일도양단적으로 말씀드릴 일이 아니라 보완 가능하냐 그리고 시험 운행을 할 정도로 안전하냐]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명확하게 말씀을 못 하신다. 그래서]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안 한 거죠. 지금 자꾸 그거를 선거용 소재로 쓰고 있기 때문에]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그렇지 않습니다. 이 문제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처럼 중요한 건 없습니다.]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아마 박빙의 승부가 될 것입니다. 여러 달 전부터 예측했고 거기에 맞게 준비를 해왔습니다. 박빙의 승부겠지만, 새로운 에너지,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이번 선거를 통해서 드러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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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좀 더 깊이 더 자세히 들어보는 더인터뷰 시간입니다. 오늘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여야 할 것 없이 최대 승부처이자 이거 꼭 사수해야 하는 전략지로 꼽는 곳. 바로 서울입니다. 민주당의 운명을 짊어진 정원오 후보의 선거 관련 이슈들 그리고 최근 현안까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안녕하세요. 정원오입니다.]
[앵커]
사전투표 아까 하시는 영상 봤는데 어떤 마음이 드셨습니까?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저의 정책과 앞으로 여러 가지 선거운동 과정에서 제시했던 것들 이런 부분 비전 이런 부분들이 시민들께 선택받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투표했습니다.]
[앵커]
타 당 얘기지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사전투표 안 하고 본투표하겠다고 했거든요. 많은 뒷말을 낳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글쎄요, 개인의 자유니까 그렇지만 이걸 부정선거 음모론과 연결을 지어서 생각하는 분들도 있으시더라고요. 예전에는 사전투표가 부정선거 음모론적 관심에서 좀 비판을 받기도 했잖아요. 그런데 요즘 그게 싹 없어졌는데 그래도 꼭 그렇게 주장한다는 게 그걸 상기시키는 그런 의미가 조금 내포돼 있어서 좀 씁쓸한 뒷맛이 있습니다.]
[앵커]
부정선거론자 모스탄이라는 인물도 지금 평택의 한 사전투표소를 갔다고 해서 벌써부터 그런 이슈가 또 나오는 것 같습니다. 걱정스럽게 볼 수밖에 없는 상황 같습니다. 정청래 대표가 오늘 사전투표 역시 하고 서울을 이기면 전국을 이긴다. 서울에서는 꼭 이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엄청 어깨가 무거워지셨겠네요.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아무래도 서울시장 선거에 나온 오세훈 후보가 대권후보의 반열에 있기도 했고 이번에 이제 시장에 당선이 되면 보수를 재건하겠다, 보수 재건의 기지로 보고 있기 때문에 사사건건 대통령님과 날을 세워서 정쟁을 하기 위한 도구로 서울시를 활용할 수도 있다. 그건 이미 오세훈 후보가 스스로 얘기한 거 아닙니까?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도 서울시장 선거 승리가 굉장히 중요하다. 그런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앵커]
예. 그런 의미에서 어제 첫 TV토론회 상당히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정원오 후보 토론 아무리 인색하게 평해도 베리 굿. 물론 이제 같은 당의 대표니까 팔은 안으로 굽은 평가이기는 합니다만. 후보님 본인은 어제 토론회 자평을 하신다면.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어제 여러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마는 주어진 조건 하에서 최선을 다했다라고 평가를 하고요. 또 많은 분들께서 좋은 평가를 해 주고 계셔서 그런 의미에서 조금 만족하고 있습니다.]
[앵커]
피곤하실 것 같아요, 밤늦게 끝나서.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끝나고 또 잠의 루틴이 깨져서 좀 피곤한 것 같기는 합니다.]
[앵커]
그럴 것 같습니다. GTX 철근 누락 공방에 이어서 서소문 안타까운 고가차도 붕괴 사고까지 발생한 상태에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붕괴사고 직후에 정원오 후보님 캠프 내에 정쟁 자제하라, 이렇게 자제령을 내리셨다고요. 이건 어떤 취지입니까?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안전문제를 가지고 정쟁화가 되면 한 발자국도 못 나가더라고요. 무슨 뜻이냐면 안전문제가 생겨서 사고가 나면 이 사고의 원인이 정확히 규명이 되고 그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이 나와줘야 하는데 이게 정쟁화돼버리면 이 진행과정들이 다 정쟁화되니까 이게 진도가 안 나가고 결론도 제대로 안 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절대 이건 정쟁으로 하면 안 되고 이거는 전문가들 그리고 또 관계기관들에서 처리할 문제로 놓고 우리는 정쟁에 개입하지 말자. 그리고 절대로 선거에 활용하면 안 된다, 이런 얘기를 한 겁니다.]
[앵커]
어제 그렇지만 토론회의 최대 쟁점은 안전일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GTX 철근 누락 의혹 이거 질문하셨을 때 오세훈 후보가요. 일반적인 부실시공인지 중대한 부실시공인지 이거 일도양단으로 말씀드릴 문제가 아니다 이렇게 답을 한 걸로 기억하거든요. 그거 어떻게 해석하셨습니까?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그거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를 피해 가려고 하는 겁니다. 중대한 부실이다라고 하면 윗선에 보고를 하고 최종 결재권자까지 또는 최종 결정권자까지 보고가 돼서 진행이 돼야 됩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건 본인이 본부장급이나 이런 분들 본인이 알아서 처리해도 되는 거니까. 이 두 개의 차이에 의해서 결정적으로 차이가 나는데 중대한 과실 또는 중대한 부실시공인데도 불구하고 보고를 안 했다라고 하면 문제가 있는 거죠. 그래서 제가 그 점에 대해서 물어본 건데. 끝까지 그 부분에 대해서 회피를 했죠. 보통은 철근과 관련한 거라든지 기둥과 관련한 것, 이런 부분의 부실은 중대한 부실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중대한 부실로 보고 있는데 오세훈 시장과 또 서울시, 여기서만 지금 중대한 부실로 보고 있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 문제를 제기한 건데 여전히 회피했습니다.]
[앵커]
중대하다라고 쉽게 오 후보 측이 말을 하지 못하는 건 자신에게 돌아올 책임을 피하기 위해서다 이렇게 생각하시는군요.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그렇기도 할 겁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어제 삼성역 공사 현장 왜 안 가봤냐라고 후보님이 공격을 하니까 오 후보가 제가 거기를 가는 게 무슨 도움이 됩니까, 이렇게 반박을 했습니다. 이건 온라인에 많이 돌더라고요.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이거는 정말로 안전불감증 오세훈 시장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이것은 그런 부실시공 사례가 생겼으면 현장에 가서 원인을 같이 논하고 해결책을 논하고 최소한 그게 안 된다면 잘해달라는 당부 정도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안 하고 가지도 않았다. 그래서 왜 안 가냐고 했더니 도움도 안 될 텐데 왜 가냐라고 하는 건 그만큼 서울시장 후보로서 그런 안전불감증적인 자세를 갖고 또 책임감이 너무 없는 겁니다. 무한책임을 가져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정말 실망스럽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앵커]
물론 저희가 오세훈 후보 측에도 똑같이 오늘 정원오 후보가 나온다는 일정을 알리고 출연을 지금 요청을 한 상태고요. 오세훈 후보 측도 오늘 정 후보님이 이 시간에 나온다는 걸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도 시청자 여러분께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어제 안전 이슈 못지않게 부동산 이슈도 상당히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런데 누가 더 주택 공급을 빨리 많이 하느냐, 너무 속도와 숫자 경쟁으로 가는 거 아니야, 이런 비판도 있거든요. 양 진영에서 다 있거든요.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저는 그래서 기본적으로 착착개발이라고 하고 또 수요 맞춤형 공급이라고 저의 정책을 표현했는데 수요 맞춤형은 재개발, 재건축 민간 분양 아파트뿐만 아니라 공공주택 그리고 신혼부부, 청년 주택 등 특화된 시니어 주택 등 특화된 정책, 이런 주택들을 다 공급하겠다는 거고요. 그리고 이제 착착개발로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하겠다. 속도만 강조하는 게 아니고 안전을 위해서 착착매니저를 도입한다든지 이런 걸 통해서 안전하고 빠르게 하겠다라는 게 저의 공약입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지가 몇 년 됐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있어서 해결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강조하는 겁니다.]
[앵커]
안전이라는 키워드는 지금 시국도 시국이고 원래 너무 속도나 숫자에만 집중하는 거 아니야라는 비판도 있어서 안전 강조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근본적으로. 그리고 어제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가 정원오 후보에게 과거 폭행 전과 논란 이 토론 질의를 했습니다. 토론 기회가 오늘밖에 없다.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문제를 검증해야 한다라고 하면서 토론 전과 논란을 언급했고 정 후보께서는 명명백백하게 말씀드렸다, 이렇게 답변하셨습니다. 그럼 일단 검증은 끝났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저는 충분히 얘기했고요. 또 문제제기하신 분들은 문제제기가 됐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서로 얘기들이 시민들께서 다 아실 수 있도록 공개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더 이상 논의할 그런 가치가 없는 얘기다라고 제가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앵커]
오히려 어제 김정철 후보가 질문했을 때 대응을 하시면서 반갑게 대응을 하셨겠네요 그러면.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그렇게 했죠. 그런데 반가운 건 아니고요. TV토론 그렇게 요청을 해서 했는데 결국은 네거티브 하려고 한 거 아니냐라고 했더니 그런 비슷한 입장이어서 사실은 한 번밖에 없는 기회라고 하면 오히려 가장 중요한 얘기를 할 거 아닙니까? 정책 얘기라든지. 그런데 시종일관 네거티브로 일관했습니다. 그리고 오세훈 후보도 마찬가지인데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정책선거 TV토론하자고 하면서 네거티브를 또 하고 또 오세훈 후보 같은 경우는 보면 어제 보도에 보면 대화방을 만들어가지고 그렇게 한다는 보도가 있는데 저에 대한 비방이 너무도 조직적이고 치밀하게 진행되고 있어서 저희도 굉장히 이게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가, 자연발생적이지 않다라고 의심은 했었는데 그런 게 바로 드러났잖아요. 그래서 댓글방을 통해서 조직적으로 저를 음해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정말 그 문제는 제대로 밝혀져서 다시는 이 선거판을 혼탁시키게 하는 네거티브 그리고 조작 이런 것들은 좀 사라져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물론 조직적인 여론몰이, 여론조작은 아직은 의혹 수준이라고 저희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사실관계가 파악되지는 않았고 오 캠프 측에서는 이와 관련해서는 일단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도 밝히겠습니다.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수사 결과에서 밝혀져야 한다고 봅니다.]
[앵커]
정원오 후보 측에 대한 오세훈 후보 측의 비판 가운데 하나가요. 왜 이렇게 토론에 안 나서냐. 또는 왜 다른 참모진들이 어떤 정책설명이나 답변을 하느냐.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소극적이냐, 이런 부분을 공격하는 것 같아요.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그렇지 않습니다. 않고 제가 정책선거하자, 처음부터 얘기했는데 처음부터 아예 몇 달 전부터 네거티브로 일관해 와서 그러면서 토론하자고 하는 것은 정직하지 못한 거죠. 그리고 어제 보시면 알겠지만 토론하자고 한 이유가 네거티브하려고 한 거 아닙니까, 보면. 뻔한 건데. 그래서 토론 무용론 이런 게 예전에 나왔지 않습니까? 나와서 계속 네거티브만 서로 공방을 하니까 이럴 바에 TV토론을 왜 하냐, 그런 얘기까지 나왔는데 저는 그런 것이 자명하기 때문에 네거티브부터 중단해라라고 얘기했던 겁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어제요. 여론조사가 정말 많이 나왔어요. 각 캠프들도 분석하느라 바쁘셨을 것 같은데. 여론조사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3개를 저희가 동시에 한 화면에 띄워드리겠습니다. 동아일보는 49.6대36.4로 정 후보의 13%포인트 우세로 나왔고요. JTBC는 43대38로 오차범위 내 접전. 문화일보는 39대39로 수치까지도 동률입니다. 같은 기간에 이렇게 나왔는데 좀 다른 추세, 어떻게 해석하고 계십니까?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저는 이런 여론조사는 기관에 따라서 방법에 따라서 들쑥날쑥할 수 있기 때문에 이거보다는 민심이라든지 또 과거의 데이터 이런 것들을 보면 결과 데이터를 본다면 서울은 어차피 박빙의 승부가 될 거라고 저는 처음부터 예상하고 거기에 맞춰서 차분히 준비해 왔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박빙이겠지만 근소하게라도 꼭 승리하는 그런 결과가 나올 것이다라고 믿고 있고 그렇게 준비해 왔습니다.]
[앵커]
오세훈 후보가 예비후보로 등록하기 전에요,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어차피라면서 민주당 후보가 훨씬 지금은 월등히 높을 수밖에 없다, 이렇게 자체적으로 분석을 했었는데 말씀하신 대로 박빙의 승부까지 지금 왔단 말이죠. 이건 뭐가 원인이라고 보십니까?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원래 구조가 그렇게 돼 있습니다.]
[앵커]
원래 이렇게 될 줄 알았다?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니고 이제 양진영의 결집인데 먼저 진보 진영이라든지 또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이 먼저 있었고 이제 보수 진영이나 국힘당 지지층의 결집이 이제 시작되는 거고 그건 과거에도 그랬습니다. 어느 한쪽이 먼저 결집해 있으면 나중에 따라서 결집하다가 선거 막판에 가면 박빙의 승부가 됐는데 저는 그렇게 처음부터 보고 준비를 해 왔다는 말씀 드립니다.]
[앵커]
그럼 애초에 오 후보가 시작하기 전에 이거 기울어진 운동장이야, 우리한테 너무 불리하다라고 말했을 때도 나중에 국민의힘 후보가 1명으로 정해지면 1대1 대결이 되면 이건 접전이 될 거다 예상을 하시고 출발하셨다고요.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그럼요. 저뿐만 아니라 모든 전문가들도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구청장 선거를 3번 치르셨잖아요. 그런데 이제 서울특별시장 후보가 돼서 선거를 치르고 계신데 뭐 시쳇말로 뭐가 더 빡셉니까?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시장선거가 빡센데. 네거티브가 빡세더라고요.]
[앵커]
체력적으로도 더 돌아다니실 범위도 더 크니까.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체력적으로는 비슷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계속 움직여야 되는 건 마찬가지니까.]
[앵커]
알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 대신에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히려 뭔가 상임선대위원장처럼 움직이는 그런 모양새입니다. 물론 수도권으로는 아직 안 왔습니다만. 이런 박 전 대통령의 행보는 또 어떻게 보십니까?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글쎄 그게 유불리를 떠나서 전직 대통령이 현실 정치에 관여하는 것이 옳으냐. 이게 또 바람직스럽냐 이런 부분에서 좀 바라봐야 된다. 상당히 우려스럽다. 전직 대통령이면 어찌 됐든 사회통합 이런 부분에 더 큰 관심을 갖고 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도 불구하고 갈등의 전면에서 갈등의 한복판에 서겠다고 하는 건 전직 대통령답지 못하다. 전직 대통령은 현실 정치에 깊이 관여하면 좀 바람직스럽지 않지 않나, 그런 생각을 개인적으로 갖고 있습니다.]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일정을 항상 함께하는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에 따르면 인천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도 박 전 대통령 와달라, 요청했다고 하고요. 수도권으로도 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뭐 그건 유불리를 떠나서 말씀드렸지만 그건 바람직스럽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서울에는 안 오겠죠?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모르겠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 움직임을 저희가 다소 무게감 있게 쭉 토론을 해 왔던 이유가 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이런 계기를 통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재평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런 식의 발언을 했거든요.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글쎄요, 그건 이미 국민들이 너무 많이 잘 알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사유라든지 그리고 그 과정에 대해서 지금 다 알고 있는데 그걸 그렇게 무리하게 시도하면 역풍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정원오 후보가 여러 가지 공약을 많이 발표를 했습니다. 서울시 유권자들 그리고 사전투표가 오늘, 내일이기 때문에 전국에 있는 서울시 유권자들이 이 방송을 지켜보고 있을 텐데 이 공약만큼은 좀 기억을 해주면 좋겠다 어떤 공약이 있습니까?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저는 30분 통근도시 말씀을 드렸는데요. 지금 출퇴근에 약 45분 정도 통근하는 데 45분 정도 평균 서울시민들이 쓰고 있는데 이 시간을 줄여서 여가나 또 다른 좋은 쪽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쪽으로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런 취지에서 교통에 대한 혁신 그래서 마을버스, 시내버스 전면 노선 조정하는 문제하고 교통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도 공공셔틀 이런 걸 투입해서 사각지대 없는 서울시 대중교통망을 만들어서 좀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그런 서울을 만들겠다는 거하고 그다음에 유연근무제를 좀 확대하는 그런 또 정책을 해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선진국들이 워라벨이 되는 이유는 유연근무제가 잘 정착되고 있기 때문이거든요. 우리도 이제 그런 시대로 가야 한다. 그래야 출생률이라든지 또 거기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들도 함께 해결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교통과 유연근무제. 교통은요. 사실은 경기도, 인천광역시와도 연계된 문제라서 선거 국면 초반에 세 후보가 확정되었을 때 국회에서 만나신 것도 제가 기억을 합니다. 그러면 세 분이 만약에, 이건 만약입니다만. 당선 됐을 때 그때 다짐하셨던 것처럼 수도권 전체 광역 교통망 차원에서 논의가 돼야 될 것 같은데요.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당연히 그래야 합니다. 그래서 일단 먼저 서울에서 K패스하고 기후동행카드를 통합해가지고 활용할 수 있게 만드는 걸 먼저 제가 공약을 했고요. 그리고 나면 이제 나머지 광역교통 체계도 협의해서 풀어나가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오세훈 후보 쪽에서는 한강버스 사업 관련해서는 뭔가 비판의 여지를 두지 않으려는 그런 발언을 많이 해 왔습니다. 또 일각에서는 한강 개발하는 건 오 후보가 잘한 것도 있어. 그렇다 보니까 만약에 당선이 되신다면 오 후보 측의 정책, 오 시장이 추진했던 정책 중에서도 무조건 중단할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고 계승해야 될 것도 있지 않느냐 어떻게 보십니까?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많은 부분을 아마 계승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부분들. 전시성이라든지 시민들이 바라지 않는 부분들 이런 부분들은 좀 개선을 해야겠지만 서울시에서 하고 있는 수많은 정책들을 대부분 지금 과거에서부터 쭉 해 왔던 정책들이니까 그런 부분들은 계속 계승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한강 문제도 오세훈 후보님께서 굉장히 해놓은 것들도 좀 있는데 그게 일정 부분 보완을 해서 친환경적으로 개발이 된다면, 친환경적으로 활용이 된다면 훨씬 더 사랑받는 한강으로 갈 수 있다. 그래서 전면적인 부정보다는 긍정적인 건 계승하고 거기에 조금 친환경적으로 한다든지 또 시민들 친화적으로 한다든지 이렇게 해 나간다면 저는 훨씬 좋은 그런 서울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단순하게 질문드려서 한강버스는 어떻게 하십니까?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한강버스는 먼저 안전 문제가 가장 큰 문제잖아요. 그래서 안전점검을 할 겁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가들로 안전점검을 해서 이게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다라고 하면 관광용으로 전환해서 운행할 거고요. 안전하지 않다,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면 어쩔 수 없이 결단을 해야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일단은 운영을 중단하고 안전점검부터 먼저 할 것이다.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네.]
[앵커]
그러니까 계승할 것은 계승할 수도 있다 이런 취지로 제가.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그렇습니다.]
[앵커]
생각을 하면 되겠네요.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습니다. 서울시민에게 투표 독려와 함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시면 여기 앞에 2번 카메라 보고 말씀하시면 되겠습니다.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네. 이번 서울시장선거는 지방정부의 실력을 교체하는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중앙정부 실력이 교체돼서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많은 국민들께 효능감을 주고 있습니다. 지방정부 서울시도 실력을 교체해서 일 잘하는 정원오가 시민 여러분의 삶을 응원하고 일상을 안전하고 든든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투표로 바꿔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앵커]
저희가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지만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측에도 똑같이 이가혁 라이브 출연 의사를 저희가 요청을 여러 차례 했고요. 그리고 오늘 이 시간에 정원오 후보가 출연한다는 것도 저희가 안내를 했다는 점도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정원오 후보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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