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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이·퇴직률 1%대…경제 불확실성에 ‘집토끼’ 늘었다

2026.05.29 11:20

주요 대기업 이·퇴직률 전반 감소
삼성 반도체 1%대…하이닉스도 ‘록인’
2022년 9.2%→204년 7.7% 감소
삼성전자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찬반투표가 막바지로 접어든 26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2026.5.26. 도준석 전문기자


삼성전자의 국내 평균 이직률이 2%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 주요 대기업의 이·퇴직률이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삼성전자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의 평균 이직률은 2.1%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에서 반도체를 담당하는 DS 부문 종사자로 한정할 경우 이퇴직률은 1%대에 머물렀다. 경쟁사인 SK하이닉스도 5년 평균 이·퇴직률 2.3%로, 글로벌 호황인 반도체 업계의 보상이 늘어나면서 인재들을 가두는 ‘록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대기업 전반에서도 이·퇴직률이 하락한 추세가 확인됐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매출 순위 상위 500대 기업 중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비교 가능한 이직 및 퇴직률을 공시한 108개사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용 이동성이 평균적으로 낮아졌다.

전체 평균 이·퇴직률은 팬데믹 여파가 남아 있던 2022년 9.2%를 기록했으나 2023년 7.8%, 2024년에는 7.7%까지 꾸준히 떨어졌다. 전쟁 등 글로벌 리스크에 따른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거시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무리하게 직장을 옮기기보다 현재 자리에서 생존을 꾀하려는 보수적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기업 중에선 두산에너빌리티가 2년새 2.8% 포인트 하락한 1.2%를 기록해 가장 낮았다. 두산에너빌리티와 같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가진 B2B(기업간거래)와 전통 산업의 이·퇴직률이 낮았다.

2024년 이·퇴직률이 가장 낮은 업종은 상사(4.3%), 통신(4.8%), 철강(5.2%), 조선·기계·설비(5.4%), 보험(5.5%), 에너지(5.5%) 순이었다.

퇴직률 하락 폭이 가장 컸던 업종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타격을 받은 업종들이었다. 생활용품 업종은 2022년 18.0%에서 2024년 11.2%로 6.7%포인트 감소했다. 유통 업종도 같은 기간 12.4%에서 9.2%로 3.2%포인트 하락했고, 서비스 업종은 11.5%에서 8.8%로 2.7%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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