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50주년…강승준 "기업 성장 밑거름 될 것"
2026.05.29 16:22
신용보증기금(이사장 강승준)이 어제(28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기업 동행 50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신보 창립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근간이 된 중소·중견기업의 도전과 기관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공유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어제 행사에는 안도걸 국회의원,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 및 금융·재정 전문가, 주요 기업체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신보 전·현직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신보의 5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강승준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50년의 대한민국 경제는 신보와 중소·중견기업이 함께 발전해 온 역사”라면서 “다가올 미래 100년도 신보가 기업 성장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강 이사장은 “기업 금융의 파이프(PIPE) 역할을 강화하여 경제성장을 지원하고, 신보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PIPE’는 신보의 4대 핵심 전략으로, ▲생산적(Productive) 금융 ▲포용적(Inclusive) 금융 ▲수요자 중심(People-centered) 금융 서비스 ▲지속 가능한(Enduring) 미래를 의미합니다.
신보는 1976년 설립 당시 기본재산 324억 원, 보증잔액 1,016억 원 규모로 출범했으나, 지난해 말 기준 기본재산 13조 3천억 원, 신용보증 78조 원, 신용보험 22조 원 등 총 100조 원이 넘는 금융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 성장했습니다.
어제 기념식 직후 열린 ‘동행의 50년, 혁신금융으로 여는 새로운 도약’ 포럼에는 경제·금융 전문가와 국책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포럼에서는 ‘한국 경제 발전과 신보의 역할’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이어 김홍기 한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 토론에서는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책금융의 구체적인 역할과 혁신금융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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