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126년 경제사 담은 디지털 역사관 개관
2026.05.29 12:00
126년사 발간·지역생산품 전시관 운영
통합 상의 시너지…“기업 협력 등 기대”
통합 상의 시너지…“기업 협력 등 기대”
| 창원상공회의소가 28일 ‘창원상공회의소 126년사’ 발간 기념식을 가진뒤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상의 제공] |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창원상공회의소가 창립 126주년을 맞아 지역 경제의 역사를 집대성한 디지털 역사관과 지역생산품 전시관을 개관하며 ‘지역기업 홍보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통합 창원시 출범 이후 하나로 묶인 상공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 간 협력과 상생 기능도 강화될 전망이다.
창원상공회의소는 28일 오후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창원상공회의소 126년사’ 발간 기념식과 함께 디지털 역사관 및 지역생산품 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재호 창원상의 회장을 비롯해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허성두 진주상의 회장,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발간된 ‘126년 창원 경제를 이끌다’는 마산·창원·진해 상공회의소 시절의 활동부터 통합 이후의 성과, 경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의 역할 등을 500여 페이지에 담아 지역 상공계의 흐름과 변화를 정리했다.
특히 창원상의 1층에 조성된 디지털 역사관과 지역생산품 전시관은 기업인과 청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상시 개방형 지역기업 홍보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디지털 역사관은 1900년 마산상호회 설립 이후 주요 장면과 역대 의원 명단 등을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지역생산품 전시관에는 무학, 웰템, 볼보, LG전자, 범한퓨얼셀, 한국지엠 등 지역 대표기업 6개사의 제품 실물과 모형이 상시 전시된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과거 마산·창원·진해 상공회의소가 분리돼 있을 당시에는 국가산단과 자유무역지역, 경제자유구역 등 각 권역 기업 간의 유기적 협력이 쉽지 않았다”며 “통합 이후 창원권 대기업 인프라와 마산권 부품·협력업체, 진해권 물류·신산업 거점 간의 연계가 한층 강화되면서 상생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상의는 이날 저녁 KBS창원홀에서 지역 근로자와 기업인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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