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에너지 절약 기획전', 중소기업 매출 10% 견인…"친환경 소비가 판로 확대로"
2026.05.29 15:52
◆…에너지기획전 참여 중소기업 성과 홍보자료. 사진=쿠팡 제공.
쿠팡이 진행한 친환경 상생 기획전이 참여 중소기업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며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쿠팡은 지난 4월 한 달간 진행한 '에너지 절약 장보기' 기획전 결과, 참여 중소기업들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약 1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일부 참가 업체의 경우 매출이 두 배 이상 급증하는 등 친환경 소비 트렌드가 중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경영 안정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기획전은 소비자가 일상 용품 구매를 통해 자연스럽게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총 240여 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1,000여 개 품목의 상품을 선보였으며, 태양광 보조배터리·절전 멀티탭 등 기능성과 실용성을 갖춘 실속형 에너지 저감 상품들이 흥행을 주도했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태양광 보조배터리를 공급하는 '이지넷유비쿼터스'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9% 급증하며 약 2.4배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국산 절전 멀티탭 제조업체인 '태영티에스' 역시 '에코파워탭 개별 절전 멀티탭'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이 48% 증가하는 수혜를 누렸다.
기획전에 참여한 기업들은 이번 행사가 인지도 제고와 신규 고객 유입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지넷유비쿼터스 관계자는 "태양광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실제 구매로 연결되면서 친환경 제품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태영티에스 관계자 또한 "절전 제품 수요 증가와 더불어 브랜드 홍보 및 신규 바이어 확보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덧붙였다.
한편, 쿠팡은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발맞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및 친환경 소비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정부 주관의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에 참여해 단일 유통 채널 기준 최대 수준의 환급 실적을 기록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고효율·에너지 절약 제품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가치소비가 친환경 트렌드 확산은 물론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상생 모델을 증명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기획전을 발굴해 중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유통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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