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200억 기부 전혀 안 아깝다"…거짓말 탐지기도 '진실' 판정
2026.05.29 11:05
가수 김장훈. [헤럴드POP(현 헤럴드뮤즈) 제공]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가수 김장훈이 누적 기부액 200억 원이 전혀 아깝지 않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고나리자’에는 ‘김장훈은 정말 200억이 안 아까울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전직 경찰 출신 수사관이 거짓말 탐지기 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꾸며졌다.
수사관이 “200억 기부는 안 아깝냐”고 묻자 김장훈은 “전혀 안 아깝다. 그까짓 거 뭐”라고 답했다. 거짓말 탐지기는 이를 ‘진실’로 판정했다.
200억 원 기부설에 대해서는 “200억이라고 기자들이 파헤쳐서 나온 게 10년이 넘었다. 그러니까 더 될 것”이라고 했다. 기부 동기에 대해서는 “초창기에는 솔직히 누가 칭찬해 주는 게 좋고 알려야 됐는데, 어느 날부터는 그런 거 없다”고 털어놨다.
항간에 떠돌던 ‘전 재산 200만 원 설’은 사실과 달랐다. 김장훈은 “지금은 아니다. 약간 와전이 됐다”고 했지만 탐지기는 ‘거짓’을 가리켰다.
이어 “현금을 지금 갖고 있는 게 서랍에 140만 원이 있다. 어린이날에 하하 애들한테 60만 원을 줬다”고 자랑했다.
온라인에서 조롱의 소재가 됐던 자신의 부캐릭터 ‘숲튽훈’에 대해서는 “내 인생의 최대 복은 숲튽훈이다. 가장 큰 축복이라고 단연코 얘기할 수 있다”고 했다.
영상 말미에는 파격적인 공약도 내걸었다. 김장훈은 “구독자가 100만 명이 되면 정말 필요한 데 1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탐지기는 이 역시 ‘진실’로 판정했다. 김장훈의 누적 기부액은 약 210억 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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