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깐부회동’ 성사되나…젠슨 황 다음 주 방한
2026.05.29 13:51
지난해 ‘깐부회동’ 이후 7개월만
LG·네이버·SK·현대차 총수 만난다
피지컬 AI 협력 논의 본격화
LG·네이버·SK·현대차 총수 만난다
피지컬 AI 협력 논의 본격화
29일 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다음 달 1~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연례 인공지능(AI) 콘퍼런스 ‘GTC 타이베이 2026’ 일정을 마친 뒤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 기간 황 CEO는 국내 주요 그룹 총수, IT 기업 수장들과 연쇄 회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이 주요 만남 대상으로 거론된다.
업계는 이번 회동의 핵심 의제로 ‘피지컬 AI’를 주목한다. 지난 회동이 AI 반도체와 고대역폭메모리(HBM) 협력에 집중됐다면, 올해는 로봇과 자율주행 등 현실 세계에서 AI를 활용하는 피지컬 AI 협력 논의가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황 CEO는 구광모 회장과 만나 피지컬 AI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LG AI연구원, LG이노텍, LG유플러스 등 계열사와의 협업 가능성도 언급된다.
이해진 의장과의 회동도 관심사다. 양사는 네이버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현지 맞춤형 AI 모델을 구축하고, 엔비디아는 GPU 등 AI 인프라를 공급하는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클라우드와 피지컬 AI 분야를 중심으로 추가 협력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태원 회장, 정의선 회장과의 만남도 주목된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핵심 HBM 공급사이며, 현대차그룹은 로봇과 자율주행 분야에서 피지컬 AI 기술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제2의 깐부 회동’ 성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황 CEO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회장과 서울의 한 치킨집에서 만나 큰 화제를 모았다. 다만 이 회장은 해외 일정이 잡혀 있어 이번 회동에는 참석하지 못할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정의선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