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리진 로켓 발사대서 대형 폭발…"직원 안전 확인"(영상)
2026.05.29 11:53
베이조스 "원인 규명 작업 착수"
스페이스X 경쟁자란 명성에 타격[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항공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의 대형 로켓 ‘뉴 글렌’이 28일(현지시간) 연소 시험을 진행하던 중 폭발했다.
블루오리진은 이날 엑스(X, 구 트위터)를 통해 플로리다에 위치한 발사대에서 시험을 진행하던 중 이상 현상을 겪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모든 인원의 소재가 확인됐으며 안전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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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베이조스는 X를 통해 “모든 직원의 안전이 확인됐다”며 “근본 원인을 파악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이미 그 원인 규명 작업에 착수했다. 회복이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회복하고 다시 비행을 시작하겠다.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경쟁업체인 스페이스X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유감이다. 빠른 회복을 바란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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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리진은 지난달 뉴 글렌의 세 번째 비행을 진행했다. 당시 로켓은 성공적으로 이륙했고, 부스터는 해상에 있는 회사의 바지선에 착륙했다. 그러나 로켓 상단부는 우주 공간에서 문제를 겪었고 충분한 추력을 내지 못했다. 그 결과 AST 스페이스모바일(AST SpaceMobile Inc.)을 위해 싣고 있던 위성을 적절한 궤도에 올려놓는 데 실패했다. 결국 이 위성은 지구로 다시 추락해 대기권에서 불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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