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리진 초대형 로켓 ‘뉴글렌’ 연소시험 중 폭발
2026.05.29 11:54
미국 항공우주 기업 블루오리진의 초대형 로켓 ‘뉴 글렌’이 2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발사대에서 연소시험 도중 폭발했다.
블루오리진은 이날 엑스에 “뉴 글렌에서 정지 연소시험 중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 추가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소식을 제공하겠다”며 “(시험에 참여한) 모든 인원의 소재는 확인됐다”고 밝혔다.
A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뉴 글렌의 폭발로 거대한 화염이 일어났고 인근 주택들이 흔들렸다.
뉴 글렌은 큰 부피의 화물을 옮길 수 있는 초대형 재사용 로켓으로 개발되고 있다. 높이는 98m에 달한다. 아마존의 인터넷망에 사용될 저궤도 통신위성들을 탑재하고 다음 주 발사될 예정이었다.
블루오리진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는 이번 폭발에 대해 “근본 원인을 파악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원인 규명 작업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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